(이미지: 넷플릭스)

 

<덱스터 (Dexter)>의 마이클 C. 홀과 <쿼리 (Quarry)> 의 조디 밸푸어가  케네디 대통령과 영부인 재커 케네디로 캐스팅됐다.

피터 모건이 쓴 <더 크라운> 시즌 1은 엘리자베스 2세의 통치 초기를 다루며, 엘리자베스 여왕 역의 클레어 포이와 윈스턴 처칠 역의 존 리스고가 SAG 어워드에서 드라마 연기상을, 골든글로브에서 TV드라마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현재 <더 크라운> 시즌 2 촬영 중이며, 수에즈 파동으로 시작해 파격적인 스캔들 사건, 이후 엘리자베스의 3번째 총리인 해럴드 맥밀런의 몰락으로 마무리될 것이다.

 

 

크리에이터 피터 모건에 따르면, 조디 벨푸어가 맡은 재키 케네디는 “겉보기에는 외부의 신뢰와 화려함이 있는 전형적인 영부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공인으로서의 삶을 혐오하고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마이클 C. 홀이 연기하는 케네디 대통령은 대중 앞에서 대부분 지도자이면서 훌륭한 연설자로 보인다. 재키의 업적은 케네디 앞으로 돌아갔지만, 케너디는 그의 부인의 명성이 높아지는 것에 나약해져 가는 것을 느낀다. 대중들 앞에서 그는 그의 많은 추종자들을 과시함으로써 그녀에게 복수하고, 뒤에서는 분노와 조종으로 질투심을 드러낸다.

 

 

마이클 C. 홀과 조디 밸푸어는 이미 출연을 확정한 매튜 구드에 이어 <더 크라운> 시즌 2에 합류한다. 매튜 구드가 맡은 스노든 경, 앤서니 암스트롱 – 존스는 마거릿 공주의 첫 남편으로,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전위파 (아방가르드) 사진작가다. 그의 활기차고 멋진 태도는 마거릿 공주에게 익숙한 궁전의 차분함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들의 만남이 계속되면서, 그의 보헤미안과 성적 쾌락적 방식이 왕실의 엄격한 규칙과 맞지 않음이 점점 드러난다.

시즌 2 방영은 올해 11월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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