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NBC>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BBC와 함께 이안 매큐언의 <차일드 인 타임>을 드라마로 만든다. 컴버배치는 90분, 1부작으로 제작될 이 드라마에 주연과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원작 소설은 아이를 잃은 후, 아이의 빈자리를 느끼고 그 슬픔을 감내해야 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성공한 아동도서 작가인 스티븐 루이스 역을 맡는다. 루이스는 하나뿐인 딸이 실종된 후 결혼생활이 망가지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된다.

이 작품은 <어톤먼트> 등을 집필한 이언 매큐언의 초기작 중 하나이며, 1987년 화이트브레드 소설상을 수상했다.

극본은 <라스트 킹덤>의 스티븐 부처드가, 연출은 <마블러스> 등을 연출한 줄리안 파리노가 맡는다.

제작에는 BBC와 파인우드 스튜디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서니마치TV가 공동 제작하며, BBC One에서 방영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