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aramount Pictures>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아이리쉬 맨>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배급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디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현재 <아이리쉬 맨>을 190개 국가의 구독자들에게 배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계약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아이리쉬 맨>은 로버트 드니로가 오랜만에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찰스 브랜트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버전으로, “아이리쉬 맨”이라 불린 청부암살업자 프랭크 쉬런의 삶을 다룬다. 프랭크 쉬런은 악명높은 갱스터, 지미 호파의 죽음에 연루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의 제작비는 1억 달러 이상이 들 것이라 예측되고 있는데, 프랭크 쉬런의 젊은 시절을 그리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북미 배급권은 파라마운트 픽쳐스에 소속되어 있는 반면, 작년 해외 배급권은 작년 칸 영화제에서의 입찰을 통해 STX 엔터테인먼트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배급권을 획득한 경우, 넷플릭스의 추세상 전 세계 배급권을 다룰 것이라 예상 가능하기 때문에, STX 엔터테인먼트는 해외 배급권을 판매했던 멕시코의 파브리카 드 씨네와 법정 공방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STX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서 “루머에 대해서는 공식 의견을 밝히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영화은 아직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나,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 출품 조건을 만족하기 위한 제한 상영을 목표로 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출처: Indiewire

 


 

<이미지: Universal Pictures>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안젤리나 졸리가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졸리는 자신이 연출을 맡은 영화 <그들이 내 아버지를 죽였다 (First They Killed My Father)>의 공개를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며 공식석상에 복귀했다. 렁 엉의 동명의 회고록이 원작이며,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통치 당시 5살의 어린 나이로 학살의 현장을 목격해야 했던 소녀의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졸리는 대형 스튜디오가 제작중인 여러 영화의 배역을 제안받았다. 유니버설은 졸리에게 2개의 시대극 주연을 제안했는데, 한 가지는 러시아의 카테리나 여제를 다룬 시대극이며, 다른 하나는 2차 세계대전이 배경인 첩보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이다. 그 외에도 디즈니 <말레피센트> 후속편 출연도 제안받아, 현재 고려 중이다.

또한 다음 연출 프로젝트도 준비중인데, 2004년 발간된 알레산드로 바리코 소설 <Without Blood>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20th Century Fox>

속편 준비중인 <데드풀 2>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콜라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데드풀 2>의 극본이 재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데드풀 2>의 각본은 <데드풀> 1편을 쓴 렛 리스와 폴 워닉이 작업해 왔으나, 최근 전해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프로젝트에서 하차했으며, 그 자리는 <마션>의 각본을 쓴 드류 고다드가 이어받았다. 현재는 드류 고다드와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각본을 함께 쓰고 있다고 한다.

드류 고다드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로, <마션> 외에도 <클로버필드>, <캐빈 인 더 우즈>를 공동 집필했으며, 넷플릭스 <데어데블>의 크리에이터로 일했다.

출처: Collider

 


 

이미지출처 : 포커스

샤를리즈 테론 주연 <The Coldest City> 타이틀 변경 및 새 포스터 공개.

제임스 맥어보이가 남주로 캐스팅 된 이 작품의 제목이 SXSW 영화제를 앞두고 <Atomic Blonde>로 바뀌었다.

동료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베를린에 파견된 MI6 최고레벨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현재 최종 작업에 들어간 듯 하다.

테론은 MI6 요원인 로레인 브로튼을, 맥어보이는 베를린 지부의 국장 데이빗 퍼시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