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Fox>

<빌리브>, <원스 어폰 어 타임> 등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이 현재 제작 준비중인 엑스맨 드라마(제목 미정)에 캐스팅됐다.

제이미 정이 연기할 캐릭터는 뮤턴트 ‘블링크’이다. 시공간을 잘라 이동할 수 있는 텔레포트 능력을 가진 뮤턴트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블링크는 중화권 톱 배우 판빙빙이 연기했다.

신작 엑스맨 드라마는 평범한 부모가 자신의 아이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뮤턴트임을 알게 되고, 아이들을 노리는 정부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번 노티스>의 맷 닉스가 각본을 집필하고, <엑스맨> 영화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은 브라이언 싱어가 파일럿 에피소드의 연출을 맡는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