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Disney>

3월 17일(한국은 3월 16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미녀와 야수>의 북미 개봉 첫주에 1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개봉 전 조사를 근거로 <미녀와 야수>의 첫주 성적이 1억 2천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디즈니 내부에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 1억 달러 이상 정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3월 개봉에서 첫주 성적이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면 그 달 개봉 성적 1위 영화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작년에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1억 6천6백만 달러, <헝거 게임>이 1억 5천2백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렸다. 예측치로도 이미 1억 달러 수익이 기대되는 <미녀와 야수>의 경우 앞으로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는 평가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DC Comics>

워너 브라더스가 배트맨 스핀오프 영화 <나이트윙>을 준비중이며, <레고 배트맨 무비>의 감독 크리스 매케이에게 연출을 맡기기 위한 협상 작업중이라는 소식이다.

DC코믹스 캐릭터 ‘나이트윙’은 1963년 코믹스 세계에 소개되었으며, 이후 ‘로빈’으로 활약하는 것을 그만 둔 딕 그레이슨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아이덴티티가 된 캐릭터다.

<어카운턴트>의 작가, 빌 듀바크가 각본을 맡는다. <나이트윙>은 DC 확장 유니버스에 포함된다.

출처: Variety

 


 

<이미지: HBO>

<캡틴 판타스틱>의 연출을 맡은 맷 로스가 신작 영화 <투모로우 앤 투모로우>의 연출을 맡는다.

톰 스위터리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상 세계 속 인간 관계가 단절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다. 마크 고든 컴퍼니와 엔터테인먼트 360이 제작을 맡는다.

드라마 <빅 러브>, <실리콘 밸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던 맷 로스는 두번째 연출작 <캡틴 판타스틱>으로 감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캡틴 판타스틱>은 골든 글로브, SAG 어워드 등 다수의 시상식의 후보 지명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 후보(비고 모텐슨) 지명을 받았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