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BC>

어제 열린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해프닝이 벌어져도, 막상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시상식의 18-49 시청률은 9.1, 시청자 수는 3천2백9십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시상식 방송보다 시청자 수는 4%, 18-49 시청률은 13%나 떨어진 수치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9년 연속 시청률 하락을 이어갔으며, 2017년 시상식의 시청률은 21세기 들어 방영된 시상식 시청률 성적으로는 뒤에서 세 번째를 기록했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출처: CBS>

CBS All Access 에서 방송 준비중인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공개 시기는 초가을이 될 것으로 보인다.

CBS 회장 레슬리 문베스는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에게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공개시기를 “지금은 늦여름, 또는 초가을 즈음으로 보고 있다.”라고 공개했다.

애초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는 5월 공개 예정이었으나, 제작 중 여러 상황이 생기면서 연기됐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연기로 같은 시기 준비하고 있었던 <굿 와이프>의 스핀오프, <굿 파이트>의 방영 일정이 2월로 앞당겨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베스는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스타트렉은 우리의 큰 보물이다. 그래서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후반 작업이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Syfy>

<인코퍼레이티드>가 시즌 1 방영을 끝으로 캔슬됐다. Syfy는 <인코퍼레이티드>의 시즌 2 제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코퍼레이티드>는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공동 제작한 TV 시리즈로 관심을 모았다. 기업의 권력이 무한대로 커진 미래를 배경으로, 자신의 진짜 신분을 숨긴 한 젊은 임원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위험한 기업의 세계로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션 틸, 에디 라모스, 줄리아 로몬드, 데니스 헤이스버트 등이 출연했다.

드라마의 시청률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시청자는 생방송에서 50만 명, Live+7 시청자 수도 1백만 명을 넘지 못했다. 이 정도는 Syfy의 다른 작품보다 시청률이 낮은 편이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