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Disney>

러시아 정부가 <미녀와 야수>의 상영 금지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상영 금지 조치 고려는 2013년 제정된 “아동 대상 동성애 선전 금지” 법률에 근거한다. 이 법은 제정 당시에도 성적소수자에 대한 권리 침해 때문에 상당하 논란이 있었다.

BBC에 따르면 러시아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의 비탈리 밀로노프 의원은 러시아 문화부 장관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에게 개봉 전 영화를 확인해 그 내용이 법에 저촉되는지 확인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한다.

<미녀와 야수> 속 게이 캐릭터 등장은 뜨거운 논쟁에 시달려 왔다. 미국의 한 자동차 극장에서 상영을 취소하기로 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이에 대한 반발이 있기도 했다.

출처: BBC via Variety

 


 

SF 단편영화 <라이즈 (Rise)>가 장편영화로 만들어진다.

<라이즈>는 데이비드 칼락이 만든 5분짜리 장편으로, 인공지능을 만들려 했던 인간의 시도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 인간과 기계 사이의 전쟁이 벌어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단편은 고(故) 안톤 옐친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장편 영화는 <핵소 고지>의 제작자 브라이언 올리버, <아메리칸 메이드>의 제작자 조니 린이 제작한다.

출처: Variety

 


레드 노즈 데이 후원을 위한 <러브 액츄얼리> 후속 단편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레드 노즈 데이의 디렉터인 엠마 프루드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는 수상 마이클(휴 그랜트)과 그의 부인 나탈리(마팀 맥커천)의 촬영 장면이다. 마이클은 아직도 수상직을 수행하고 있고, 나탈리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다.

출처: Twitter @emmafre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