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아직까지도 ‘난 여자라서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 꿈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지 못한 소녀들이 있다. 넷플릭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 보란 듯 편견을 깨부수고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당당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여성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3편을 통해, 꿈에 대한 도전과 노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자.

 

:: 어드벤처 스포츠 사진 작가, 크리스털 라이트

<이미지: Netflix>

완벽한 사진 한 장을 위해 오지를 누비고, 오랜 인내 끝에 찾아온 찰나의 순간을 대담하고 직관적으로 포착해낸다. 남자에게도 다소 벅차 보이는 일이지만, 사진 작가 크리스털 라이트에게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 것일 뿐이다. 그녀는 호흡 장비 없이 깊은 바다로 뛰어드는 프리다이빙, 콜로라도의 고공 줄타기, 유타의 패러 글라이딩 등 아찔한 순간들을 경이롭게 포착해낸다. <빛으로 그린 이야기: 시즌1>은 크리스털을 포함한 전세계 유명 사진 작가들 6명의 이야기를 전한다.

 

:: 미국 최초 여성 미슐랭 2스타, 도미니크 크렌

<이미지: Netflix>

프랑스 태생 도미니크는 9살 때 아빠와 함께 방문한 레스토랑의 우아한 분위기에 반해 셰프가 되기로 결심한다. 성인이 되어 아무 연고도 없는 미국으로 건너와 8년 동안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전전하던 끝에 그녀는 어린 시절 꿈꾸던 우아한 레스토랑을 오픈 하고, 미국 최초 여성 미슐랭 2스타 셰프가 된다. <셰프의 테이블>은 도미니크 포함한 전세계 유명 셰프들의 삶과 철학을 조명하는 넷플릭스 대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 무대 디자이너 에즈 데블린

<이미지: Netflix>

빛과 영화, 조각도 모자라 비까지 동원해서 파격적인 세트로 콘서트, 오페라, 연극, 런웨이쇼를 재창조하는 무대 디자이너 에즈 데블린. 방황하던 학생 시절 우연히 듣게 된 무대 디자인 수업에서 적성을 발견한 그녀는 특유의 고집과 뚝심으로 신선함의 정의를 다시 쓰며 비욘세, 카니예 등 당대 최고의 팝스타들과 콜라보를 선보인다. <앱스트랙트: 디자인의 미학>은 일상 속 디자이너들을 조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이 외에도 여성 캐릭터가 돋보이는 더 많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바로가기:www.netflix.com/womenrule)

 

제공: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