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HBO>

제프 다니엘스가 911 사건 보도를 다루는 Hulu 드라마 <루밍 타워>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루밍 타워>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로렌스 라이트의 911 관련 보도를 바탕으로 한다. 작품은 오사마 빈 라덴과 알카에다의 위협이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CIA와 FBI 간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911 사건의 비극으로 의도치 않게 이어졌는지를 살펴본다.

제프 다니엘스는 뉴욕 FBI의 대태러유닛의 책임자 존 오닐 역을 맡는다. 오닐은 미국이 알카에다의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연방 정부의 다른 조직, 특히 CIA에서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거나 적대적인 입장을 보인다. 오닐의 부하이자 그를 이을 후계자가 될 라힘 역에는 알리 소우판이 캐스팅됐다.

<폭스캐쳐>의 제작자 댄 퍼터만, <고잉 클리어>로 에미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제작자 알렉스 기브니가 제작에 참여한다. 올해 공개 예정.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