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aladin Films>

마이클 섀넌이 <데드풀 2>의 ‘케이블’ 역을 맡을 배우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21세기 폭스는 케이블 역의 최종 후보를 추려냈는데, 그 중 마이클 섀넌이 폭스가 선택한 후보 1순위라는 것. 하지만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는 섀넌 측과 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케이블 역에는 다수의 후보가 거론되었으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 확실한 배우는 <기묘한 이야기>의 데이빗 하버였다. 마이클 섀넌도 여러 번 그 이름이 거론되었으나, 촬영 스케줄 문제 때문에 최종 후보에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한편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트>의 카일 챈들러도 후보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캐스팅될 가능성은 적다는 평가다.

연기파 배우 마이클 섀넌은 이미 최근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해 왔으며, 이미 <맨 오브 스틸>에서는 빌런 조드 장군 역으로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데드풀 2>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인 데드풀/웨이드 윌슨으로 복귀하며, <아틀란타>의 제이지 비츠가 ‘도미노’로 캐스팅됐다. 전작의 감독인 팀 밀러 대신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는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Variety

 


 

소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또다른 스핀오프 영화가 제작된다.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소니는 이미 <스파이더맨>의 빌런 베놈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를 기획중인데, 이와 더불어 여성 캐릭터인 ‘실버 세이블’과 ‘블랙캣’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기획하려고 한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을 집필한 크리스 요스트가 새 영화의 극본을 쓴다. 그는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공동 크리에이터인 리사 조이가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새로운 각본을 쓰게 될 것이다.

마블의 ‘실버 세이블’은 전범을 쫓는 용병 캐릭터로, 스파이더맨에게는 적대적인 인물이자 동맹이기도 하다. ‘블랙캣/펠리시아 하디’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긴 시간 동안 러브라인을 형성해온 캐릭터이지만, 그동안 영화 <스파이더맨>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펠리시아 하디(펠리시티 존스 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잠깐 모습을 보였다.

실버 세이블과 블랙캣은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들은 앞으로 소니가 만들어갈 마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영화로 소개될 것이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Film4 Productions>

브리 라슨이 신작영화 <빅토리아 우드헐>에 제작자 및 주연으로 참여한다.

<빅토리아 우드헐>에서 라슨은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후보, 빅토리아 우드헐을 연기한다. 우드헐은 여성참정권운동가(서프러제트)로, 여성이 참정권을 얻기 40년 전에 대통령에 도전해 후보 지명을 받은 인물이다.

<리버틴>의 벤 코핏이 각본을 집필한다. 아마존이 배급권을 획득했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Columbia Pictures>

컬트 팬덤을 거느린 B급 좀비 코미디 영화, <좀비랜드> 후속편의 대본이 완성됐다.

<좀비랜드>의 대본을 쓴 렛 리스와 폴 워닉은 최근 <라이프>의 홍보를 위해 코믹북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좀비랜드 2>의 제작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활발하게 개발중이다. 주연 4명(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게일 브레슬린) 모두 대본을 읽었고, 마음에 들어했다. 루벤 (플레셔, <좀비랜드> 감독)도 참여한다. 이제 출연진들의 계약과 예산 책정만 남았다. 4명 모두 지금은 슈퍼스타다. <좀비랜드>는 2천만 달러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 후속편에는 스튜디오가 납득할 만하면서도 배우들이 지금 받아도 될 만한 돈을 주기 위한 재정 모델을 찾고 있다.”

 

<좀비랜드> 후속편을 제작하는 소니 픽쳐스가 예산을 찾아낸다면, <좀비랜드>의 후속편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출처: Comic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