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BS>

<크리미널 마인드>가 시즌 13 리뉴 오더를 받았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시즌 12 방영을 전후로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시즌 11 후반부에 셔마 무어(데릭 모건 역)가 하차하고, 시즌 12 초반부에는 촬영장 내 폭력 문제로 토마스 깁슨(애런 하치너 역)이 하차했다. 이후 주요 캐스트였던 페이짓 브루스터(에밀리 프렌티스 역)가 복귀하고 리커링 출연진인 에이샤 타일러가 레귤러로 승격됐으며, 그 외에 아담 로드리게스와 데이먼 겁타가 새롭게 합류했다. 역대 가장 큰 변화를 겪은 만큼 시청률도 상당히 흔들렸는데, 평균 18-49 시청률은 1.4, 시청자 수는 7백 50만 명으로, 전 시즌 대비 각각 22%, 17% 하락했다.

몇주 전 CBS가 자사의 드라마의 리뉴 소식을 내놓을 때 <크리미널 마인드>가 명단에서 제외되어, 혹시나 장수 수사드라마의 입지가 위험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으나, 시즌 13 리뉴 소식으로 팬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CBS 드라마 중 아직 리뉴 오더를 받지 않은 작품은 <크리미널 마인드: 국제 범죄 수사대>, <엘리멘트리>, <코드 블랙>, <2 브로크 걸스>, <오드 커플>, <그레이트 인도어스>, <퓨어 지니어스>, <트레이닝 데이>, <랜섬> 등이 있다.

출처: TVLine

 


 

<이미지: Fox>

팝스타 리키 마틴이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에 출연한다.

마틴은 현재 제작 준비중인 <베르사체: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출연을 확정했다.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세번째 시즌으로 준비중인 작품으로, 세계적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가 1998년 마이애미의 저택에서 살해된 사건을 다룬다.

마틴은 지아니 베르사체의 애인인 안토니오 다미코 역을 맡는다.

지아니 베르사체 역에는 <본 얼티메이텀>에 출연한 에드가 라미레즈가, 베르사체를 살해한 연쇄살인범 앤드류 커내넌 역에는 <글리>의 대런 크리스가 캐스팅됐으며, 지아니의 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 역에 페넬로페 크루즈가 캐스팅되면서 막강한 출연진을 구성했다.

촬영은 이달 말 시작된다. 2018년 방영 예정.

출처: TV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