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mazon Studio>

아마존이 신작드라마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에 2개 시즌 제작 오더를 내렸다.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 중 첫 제작부터 다수 시즌 오더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은 <길모어 걸스>의 크리에이터, 에이미 셔먼-팔라디노가 제작하는 드라마로, 1958년 뉴욕에 사는 미리암 “미지” 메이즐이라는 한 여성이, 자신이 스탠드업 코미디에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된 후 그녀가 살아왔던 완벽한 삶이 바뀌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3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파일럿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레이첼 브로스넌이 주인공 미지 메이즐 역을, <몽크>의 토니 샬룹이 미지의 아버지 에이브 와이스먼 역을 맡는다. 그 외에 마이클 지건, 알렉스 보스타인, 마린 힝클 등이 출연한다.

에이미-셔먼 팔라디노와 그녀의 남편 대니얼 팔라디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출처: Variety

 


 

<이미지: CMT>

CMT가 <내쉬빌> 시즌 6 제작 오더를 내렸다.

ABC에서 CMT로 옮겨간 내쉬빌은 시청률은 지상파 채널 방영 시기보다 현저이 낮지만, 채널 내에서는 시청률 성적이 가장 높다. 현재 중반까지 방영된 시즌 5의 Live+7 시청자 수는 평균 2백1십만 명으로, CMT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 6은 이전 시즌보다 에피소드 제작 편수가 줄어든 16편으로 제작되며, 2018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이미지: 엘릭시르 via 교보문고>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셜리 잭슨의 <힐 하우스의 유령>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현재 <힐 하우스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시리즈를 개발 중이다.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20세기 배경인 잭슨의 소설을 21세기를 배경으로 새롭게 만들어내는 버전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정보 외에는 공개되어 있지 않다.

<힐 하우스의 유령>은 20세기 최고의 호러 소설 중 하나로, 네 사람이 여름 동안 살기 위해 임대한 저택에서 여러 여러가지 초자연적 현상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미 1963년과 1999년 <헌팅>이라는 제목으로 두 차례 영상화되었다.

새로운 버전의 <힐 하우스의 유령> 시리즈의 크리에이터는 마이클 플래네건으로, <오큘러스>, <위지: 저주의 시작> 등 최근 호러 영화를 다수 제작한 베테랑 작가 겸 감독이다. 앰블린 TV와 파라마운트 TV가 공동 제작한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