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는 JTBC와 약 600시간이 넘는 분량의 드라마와 그 외 주요 인기 콘텐츠의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 국내 사용자들은 JTBC 인기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을 각 회의 본 방송 방영 후 바로 다음 날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순정에 반하다>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다수의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들도 전 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달 초 JTBC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의 해외 독점 방영권을 체결하고 4월 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 동시 방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2018년 공개 예정인 두 편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좋아하면 울리는>과 <킹덤>의 제작을 발표한 바 있다.

제공: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