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Universal>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전세계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4월 12일 한국, 4월 14일 미주 지역에서 개봉한 <더 익스트림>은 개봉 첫주부터 전세계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개봉 첫주 북미에서는 1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지만, 중국을 비롯한 다른 세계 시장에서 4억 3천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개봉 3주차인 이번주까지 북미에서는 1억 9270만 달러, 해외에서는 8억 6760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분노의 질주> 프랜차이즈 8번째 영화로, 새로운 적의 등장과 리더 ‘도미닉(빈 디젤 분)’의 배신으로 혼란에 빠진 멤버들이 이전의 적들과 손잡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빈 디젤, 드웨인 존슨, 미쉘 로드리게스 등 전편의 주요 인물들이 복귀하고, 샤를리즈 테론이 프랜차이즈의 첫 여성 빌런으로 출연한다.

출처: Variety

 


 

<이미지: IMDB>

시고니 위버가 출연 예정이었던 <에이리언 5>의 제작이 무산됐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최근 <에이리언: 커버넌트> 홍보를 위해 알로씨네와 가진 인터뷰에서 <에이리언 5>는 향후 제작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상황과 제작사 20세기 폭스의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각본은 없었고, 아이디어와 이를 발전시킨 10장짜리 핏치 내용만 있었다. 나는 제작자로만 일해왔고, 더 이상 진전이 없어서 폭스에서 안 하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에이리언 5>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직접적인 후속편으로서 제작될 예정이었다. <디스트릭트 9>의 닐 블룸캠프 감독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이 가시화될 경우시고니 위버(리플리 역)와 마이클 빈(힉스)이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리들리 스콧 감독이 <프로메테우스> 이후 후속편 제작에 속도를 올렸고,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공개되면서 <에이리언 5>의 제작이 불투명해진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다.

출처: Allocine via CBR

 


 

벤 애플렉 & 케이시 애플렉 형제가 같은 영화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이 검토하는 영화는 <트리플 프론티어>로, 최근 파라마운트에서 제작을 취소한 프로젝트다. 채닝 테이텀과 톰 하디가 주연으로 출연하기로 확정됐으나, 제작 취소와 함께 배우들은 영화에서 하차했다. 현재 다른 스튜디오에서 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넷플릭스와의 논의가 가장 유망해 보인다.

넷플릭스에서의 제작이 확정될 경우 벤 애플렉과 케이시 애플렉 형제가 테이텀과 하디의 자리를 메울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이미 캐스팅을 확정한 마허샬라 알리와 함께 영화에 출연하게 될 것이다.

<트리플 프론티어>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국경의 악명높은 무법지대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다. <허트 로커>의 마크 볼이 각본을 맡고, J.C. 챈더가 연출을 맡는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