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HBO>

<왕좌의 게임>의 스핀오프 시리즈 4편이 기획중이다.

HBO는 2018년 종영을 앞둔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그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최종적으로 4명의 다른 작가들에게 얻은 아이디어를 시리즈로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스핀오프 시리즈를 기획중인 작가들은 다음과 같으며, 이 중 2편에 원작자 조지 R.R. 마틴이 참여한다.

  • 맥스 보렌스타인 (콩: 스컬 아일랜드, 마이너리티 리포트 TV 시리즈)
  • 제나 골드먼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조지 마틴
  • 브라이언 헬겔랜드 (기사 이야기, L.A. 컨피덴셜)
  • 칼라 레이 (매드 맨) & 조지 마틴

이 중 한 편이 실제로 제작되게 되면, HBO는 채널 역사상 처음으로 인기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한편 <왕좌의 게임>의 제작자인 데이빗 베니오프와 D.B. 와이즈는 스핀오프 시리즈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당초 후속편 제작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지만, 최종적으로 스핀오프 시리즈의 프로듀서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EW

 


 

<이미지: Netflix>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동명의 영어덜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월 말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트위터 등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 굉장히 많이 언급되면서 그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자살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또는 자살을 미화했다는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람들이 이에 영향을 받는 듯한 조짐이 보이자 일부 국가의 학교에서는 교내에서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기도 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2는 13편으로 제작되며, 시즌 1에서 해나 베이커의 자살 이후 사람들이 상처를 회복해가는 복잡한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2018년 공개 예정.

출처: Deadline

 


<이미지: Hulu>

Hulu에서 방영을 준비중인 마블 드라마 <러너웨이즈>가 시리즈 오더를 받았다.

<러너웨이즈>는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자신의 부모들이 사악한 범죄 조직 ‘프라이드’의 일원인 것을 알게 된 10대 6명이 그들과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10대 6명 역에는 렌지 펠리즈, 리리카 오카노, 버지니아 가드너, 아리엘라 베어러, 그렉 설킨, 알레그라 아코스타가 캐스팅되었으며, 이들의 부모 역으로 케빈 와이즈먼(앨리어스), 제임스 마스터스(버피와 뱀파이어), 킵 퍼듀(리멤버 타이탄), 에버 캐러딘(커맨더 인 치프) 등이 캐스팅됐다.

시즌 1은 10편이 제작된다. <가십 걸>의 제작자 조쉬 슈월츠와 스테바니 세비지가 각본을 집필하며, 총괄 프로듀서 겸 쇼러너로 제작 전반을 이끈다. 마블 TV와 ABC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다.

출처: Collider

 


The CW의 신작 드라마 <프리퀀시>와 <노 투모로우>가 시즌 1을 끝으로 캔슬됐다.

<프리퀀시>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원작의 내용에서 약간 변형해 1996년의 형사 아버지와 2016년 형사 딸의 시간을 뛰어넘는 교신으로 미래의 사건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수사물로 제작되었다. <노 투모로우>는 위험을 두려워하고 모험을 하지 않으려 하는 한 여성이 세계 종말을 믿는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두 작품 모두 작년 가을에 방영되었으나, 시청률 성적이 저조하여 추가 에피소드 오더를 받지 못한 채 시즌 1 방영을 마무리했다. The CW 이미 작년 11월 두 작품 모두 추가 제작을 하지 않을 의도를 비췄다.

출처: Variety

 


<이미지: ABC>

ABC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주연배우 제니퍼 모리슨이 시즌 6을 끝으로 시리즈에서 떠난다.

제니퍼 모리슨은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인 엠마 스완 역을 맡아 지금까지 시리즈를 이끌어 왔다. 시즌 6을 끝으로 출연 계약이 끝나는 모리슨은 이미 시즌 7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숙고 끝에 레귤러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모리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소식을 전하며, 제작진들과 팬들에게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ABC가 시즌 7 제작을 확정하는 경우, 자신은 극의 진행을 위해 에피소드 1개에는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instagram.com/p/BT1IwI7FTVU/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시즌 6 이후 시청률 부진으로 다음 시즌 진행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미 작가진과 일부 출연진에게는 계약에 대한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시즌 7은 기존의 이야기를 완전히 바꾸는 리부트가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재계약 제안을 받은 출연진은 제니퍼 모리슨과 라나 파리야(레지나/사악한 여왕), 콜린 오도너휴 (후크 선장) 등이다. 하지만 모리슨이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시즌 7 전개 방향은 수정될 전망이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