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보적인 여성 진행자로서 토크쇼 호스트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엘렌 드제너러스가 15년 만에 스탠드업 코미디에 복귀한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넷플릭스와 함께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을 제작한다. 드제너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복귀 소감을 밝혔다.
“스탠드업 코미디를 한 게 벌써 15년 전이다. 15년. 지금 각본을 쓰고 있다. 정말 기대된다. 넷플릭스 스페셜을 언제 어디서 촬영할지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정말 신난다, 여러분이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직,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데이타임 토크쇼 [엘렌]을 15년간 진행하고 있다. 그녀의 마지막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은 2000년 HBO에서 방영된 <엘렌 드제너러스: 더 비기닝>이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 드라마 <더 겟 다운>이 시즌 1을 끝으로 캔슬됐다.
<더 겟 다운>은 <물랑 루즈>의 감독, 바즈 루어만이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1970년대 후반 뉴욕 브롱크스를 배경의 음악 씬을 배경으로 힙합 음악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2015년 2월 제작을 확정지은 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작이 늦춰지면서 시즌 1 에피소드 13개를 반씩 분할하여 2016년과 2017년 공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제작사 소니 텔레비전이 출연 배우들의 계약 기간을 너무 많이 늦춘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또한 전체 제작비가 1억 2천만 달러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드라마라는 소문도 돌았으나, 바즈 루어만 감독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루어만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차기작 영화에 집중하겠다는 결정이 <더 겟 다운>의 제작 취소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겟 다운> 제작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기로 결정한 이후 자신이 2년간 작업을 연기해야 한 영화가 있다고 밝혔다. 시즌 2가 확정될 경우 두 작품에 모두 헌신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고, 소니와 넷플릭스는 이를 전적으로 지지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https://www.facebook.com/BazLuhrmannOfficial/posts/1856753604650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