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Netflix>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이 시즌 2를 끝으로 캔슬됐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자매와 <바빌론 8>의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가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어느날 갑자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8명의 정신이 서로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배우 배두나를 비롯해 터펜스 미들턴, 브라이언 J. 스미스, 아말 아민, 토비 온우메레, 맥스 리에멜트, 티나 데사이, 미겔 앙겔 실베스트리, 제이미 클레이튼 등 미국, 영국, 멕시코, 인도 등 다국적 캐스트가 주연을 맡았다.

전체적인 제작 기간이 굉장히 긴 편이어서, 시즌 1이 2015년 방영된 이후 시즌 2 방영까지 거의 2년이 걸렸다 (2016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제외).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서울, 뭄바이, 베를린, 나이로비, 런던, 아이슬란드 등 수많은 국가에서 현지 촬영을 진행하면서 각 국가의 이국적인 모습도 담아냈다.

<센스8>은 <블러드라인>, <마르코 폴로>, <더 겟 다운>과 함께 최근 캔슬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남게 됐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