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GV무비꼴라쥬/다음영화>

장쯔이가 워너 브라더스 & 레전더리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에 합류한다.

2014년 개봉한 <고질라>의 속편으로, 전편의 사건 몇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카일 챈들러, 베라 파미가, 밀리 바비 브라운, 브래들리 윗포드, 와타나베 켄 등이 출연한다. 장쯔이의 캐릭터는 극중 비밀 연구기관인 ‘모나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는 일명 ‘몬스터버스’에 속하는 영화다. 올해 초 개봉한 <콩: 스컬 아일랜드> 또한 ‘몬스터버스’에 속하는 영화였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와 <고질라 vs. 콩>까지 제작해 영화 속에서 가장 유명한 두 괴수의 맞대결까지 그릴 예정. 장쯔이의 캐릭터는 <고질라> 속편뿐 아니라 앞으로의 ‘몬스터버스’ 영화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는 잭 쉴드가 각본을 집필하고 <크램푸스>의 마이클 도허티가 연출을 맡았다. 2019년 3월 개봉 예정.

출처: Variety

 


<이미지: Warner Bros.>

<원더우먼>이 공식적으로 2017년 미국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로 등극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원더우먼>에 관계된 트윗은 2017년에만 219만 건을 기록하며 <라라랜드>와 <미녀와 야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초대박 흥행을 기록한 <미녀와 야수>는 현재까지 트위터 언급으로는 3위에 머물렀다.

영화와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이름은 갤 가돗이며, 패티 젠킨스 감독과 크리스 파인이 그 다음이다. <원더우먼> 관련 트윗 중 유명한 트윗의 작성자로는 <어벤져스> 조스 웨던 감독, 크리스 에반스, 그리고 ‘오리지널’ 원더 우먼인 린다 카터 등이 있다.

출처: Variety

 


조엘 에저튼이 <보이 이레이즈드>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보이 이레이즈드>는 게러드 콘리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하며, 목사의 아들이 동성애를 “치료”하기 위해 캠프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콘리는 보수적인 아칸소 주 작은 마을의 침례교 목사의 아들로, 19살에 부모에게 아웃팅당한 후 교회가 후원하는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는 가족과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오히려 프로그램의 잔인한 12단계 프로그램을 통해서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조엘 에저튼은 작품에서 동성애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임자 역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에저튼은 2015년 <더 기프트>로 장편 영화 연출자로 데뷔했으며, <펠로니>, <제인 갓 어 건> 등의 각본과 원안을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콘리 역에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루카스 헷지스가 캐스팅됐다. 또한 러셀 크로우와 니콜 키드먼이 출연을 논의중이며, 이들이 출연을 확정하는 경우 콘리의 부모인 목사 부부 역을 맡는다.

배급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넷플릭스, 아마존, 포커스 피쳐스 등에서 치열한 입찰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