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BS>

<NCIS>의 제니퍼 에스포지토가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에스포지토는 시즌 14부터 알렉스 퀸 역으로 합류했다. 퀸은 사법 훈련센터 교관으로 활동하던 중 깁스의 팀에 합류해 현장으로 복귀한 인물.

‘알렉스 퀸’ 캐릭터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쇼러너, 그렉 글라스버그가 사망 전 만든 캐릭터이며, 새로운 쇼러너가 중심이 되는 시즌 15부터 드라마의 방향이 새롭게 정해지면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에스포지토는 성명을 통해 “정말 훌륭한 경험이었다. NCIS 출연진과 제작진들과 함께 일한 것은 최고의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CBS>

<크리미널 마인드>의 데이빗 겁튼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겁튼은 시즌 12 초반 스티븐 워커 역으로 합류했다. 워커는 행동분석 프로그램 팀 출신으로, 실력있는 프로파일러이자 프렌티스, 로시와도 작전을 함께 수행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겁튼은 시즌 12 초반 토마스 깁슨(애런 하치너 역)의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레귤러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그는 이번 시즌 대규모로 교체된 새로운 출연진 중 한 명이다. 페이짓 브루스터가 에밀리 프렌티스 역으로 복귀, 하치너의 부재로 공석이 된 BAU 팀장이 되었고, 리커링 출연진인 아이샤 타일러가 정식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시즌 11 하차한 셔마 무어 대신 <CSI 마이애미>의 아담 로드리게스가 합류했다.

겁튼의 하차는 그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미식축구선수 타이비스 파월의 트윗에 답글을 달며 ‘방금 해고당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그의 하차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출처: Variety

 


 

<이미지: BBC>

<루터> 시즌 5 제작이 확정됐다.

이드리스 엘바가 타이틀 롤인 존 루터 역으로, 시리즈 크리에이터 닐 크로스가 제작에 다시 복귀한다. 시즌 5는 4부작으로 제작되며, 촬영은 내년 초 시작된다. BBC와 BBC America가 공동 제작해, BBC One과 BBC America에서 방영 예정이다.

2부작으로 제작된 시즌 4가 2015년 12월 방영된 이후, 시즌 5 제작을 문의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현재는 제작과 이드리스 엘바의 복귀만 확정된 상황으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루터>는 2010년부터 방영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골든글로브, SAG 어워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고, 에미 어워드에 후보로 오르는 등 비평과 시청률 면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 2에 새로운 출연진이 합류한다.

새롭게 합류하는 5명은 네이든 필리언, 토니 헤일, 사라 루, 루시 펀치, 로저 바트다. 이들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캐스팅 소식은 지난주 금요일 열린 넷플릭스 FYSee 행사에서의 패널 세션에서 공개됐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작가 대니얼 핸들러(레모니 스니켓)의 동명 아동소설을 원작으로, 갑작스럽게 부모를 잃은 세 남매가 사악한 올라프 남작의 손아귀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시즌 3까지 제작이 확정됐다. 현재 시즌 2 촬영이 진행중이며, 공개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Variety

 


<이미지: ABC>

미국 리얼리티쇼 <베첼러 인 파라다이스>가 제작을 무기한 중단했다.

<베첼러 인 파라다이스>는 인기 데이팅 쇼 <베첼러>의 스핀오프로, 매력적인 미혼 남녀가 열대의 섬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컨셉의 데이팅 쇼다. 올 여름 방영할 시즌 4 제작이 한창이었으나, 갑자기 이를 중단하게 된 것.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성명을 통해 제작 중단 이유를 ‘위반 행위에 대한 문제 제기(allegations of misconduct)’라고 밝혔으며, 멕시코 촬영장에서 이런 일이 있었음을 알게 된 제작진은 곧바로 제작을 중단한 후, 조사를 통해서 사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베첼러 인 파라다이스> 시즌 4는 제작과 방영이 어렵게 된 상황.

피플 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위반 행위’는 디마리오 잭슨이라는 남성 출연자가 한 여성 출연자와 만취 상태에서 성적 행위를 한 것이 촬영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 여성 출연자가 ‘동의하기에 너무 취해 있었을(too drunk to consent)’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베첼러 인 파라다이스> 초기에 참여한 한 참가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술에 취한 상태로 성적 접촉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제작진들이 이를 특별히 권하거나 그런 방향으로 몰고 가진 않으며, 일정 정도를 넘으면 반드시 개입한다고 한다. 하지만 잭슨과 가까운 정보원에 따르면, 두 사람이 그렇게 한 것은 쇼의 스토리라인에 포함되어 있었고, 다음날 두 사람은 아무 문제 없이 어울렸다고 전했다. 반면 이들과 함께 촬영한 다른 참가자에 따르면, 다른 두 참가자가 이들의 행위를 보았고, 참가자들은 왜 프로듀서들이 이 상황에 개입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고 한다.

출처: Deadline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