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LEXEI HAY/EW>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시즌 2, 3이 방영 순서를 바꾼다.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는 시즌 1인 <O.J. 심슨 파일: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종영 이후 시즌 2, 3 제작을 동시에 진행해 왔다. 시즌 2는 허리케인 카타리나 이후의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한 <카타리나: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그리고 3시즌은 패션 디자이나 지아니 베르사체의 암살 사건을 다루는 <지아니 베르사체의 암살: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다. 그러나 <카타리나>의 제작이 늦어지게 되면서 먼저 촬영에 들어간 <지아니 베르사체의 암살>이 먼저 방영될 예정.

<카타리나>는 올 봄에 촬영을 시작해 올해 말 방영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 대본 때문에 연기가 된 데다가, 촬영지인 뉴올리언스의 기후 때문에 촬영 시기는 내년으로 변경된 상황이다. 촬영이 1년 가까이 늦어지면서 이 작품에 참여하기로 한 아네트 베닝, 데니스 퀘이드, 매튜 브로데릭 등 주요 출연진과의 스케줄 조정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지아니 베르사체의 암살>은 현재 촬영 중이다.  <카타리나>보다 캐스팅이 빨리 진행되었으며, 4월부터 마이애미와 로스앤젤리스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에드가 라미레즈가 지아니 베르사체 역을, 페넬로페 크루즈, 대런 크리스, 리키 마틴 등이 출연한다. 방영 순서 변경으로 빠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Netflix>

넷플릭스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시즌 4 제작이 확정됐다.

티나 페이가 제작에 참여한 코미디 시리즈로, 사이비 종교 교주에게 15년 간 감금되었다가 구출된 키미의 뉴욕 생활기를 그린다. 엘리 켐퍼, 티터스 버지스, 제인 크라코스키 등이 출연하며,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에미 어워드 11개 부문 후보 지명을 받기도 했다.

시즌 3은 지난 5월 19일에 전편 공개되었고, 공개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시즌 4 오더를 받게 됐다.

새 시즌은 2018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Michael Tackett/Warner Bros.>

산드라 오가 BBC America 신작 <킬링 이브>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플리백>, <크래싱>을 제작한 피비 월러-브릿지가 제작하는 스릴러 드라마로, 싸이코패스 암살자와 그 암살자를 쫓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산드라 오는 스파이를 꿈꾸지만 현실은 보안회사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이브’ 역을 맡아 암살자를 쫓는다. 이브가 쫓는 우아하고 재능있는 암살자 ‘빌러넬’은 아직 캐스팅 전이다.

산드라 오는 이번 작품으로 <그레이 아나토미> 하차 2년만에 TV 시리즈 주연으로 복귀하게 됐다. 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10년간 외과의사 크리스티나 양 역을 맡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킬링 이브>는 2018년 방영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