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Niko Tavernis/Lionsgate>

영화 <존 윅>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가 현재 기획중인 스핀오프 TV 드라마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존 윅>은 영화 3부작으로 현재의 세계관을 확장해가면서, 이와 관련된 스핀오프 TV 드라마 제작 소식을 2월에 전한 바 있다. 스타헬스키 감독이 인디와이어와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스핀오프는 <컨티넨탈>이라는 제목으로 작업 중이다. ‘컨티넨탈’은 <존 윅>의 암살자들에게 숙식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호텔 체인으로, 암살자들은 이 곳에서는 살인을 할 수 없으며, 살인을 한 경우 파문된다.

TV 드라마는 ‘존 윅’이라는 인물에 집중하는 영화와 달리 다양한 캐릭터의 각각 다른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며, 그 캐릭터는 암살자뿐 아니라 컨시어지, 소믈리에 등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될 수도 있다. 다만 TV 드라마 내용은 영화의 내용과 연관될 수 있도록 짤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 역으로 등장할 수 있다. 스타헬스키 감독은 TV 드라마가 존 윅의 이야기의 일부이긴 하지만 그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존 윅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는 TV 드라마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스타헬스키 감독은 현재 ‘정말 실력있는 쇼러너(제작 총괄을 맡는 작가/제작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고 싶고 가능하면 에피소드 연출도 맡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출처: Indiewire

 


<이미지: CBS>

A.J. 쿡과 키얼스틴 뱅스니스가 <크리미널 마인드> 다음 시즌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5월 말, 쿡과 뱅스니스가 재계약 협상에서 동일 임금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답보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남성 출연자인 매튜 그레이 구블러와 동등한 출연료를 요구하며,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는 경우 드라마 하차를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목표한 만큼의 출연료 인상분을 받아내면서 구블러와 동등한 임금을 받게 됐다.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3에는 이미 지난달 협상을 마친 조 만테냐, 매튜 그레이 구블러와 함께, 오늘 협상 소식이 전해진 A.J. 쿡, 키얼스틴 뱅스니스를 비롯해, 지난 시즌부터 다시 합류한 페이짓 브루스터, 레귤러 캐스트로 승격된 아이샤 타일러, 시즌 12에 새롭게 합류한 아담 로드리게스가 출연한다. 시즌 12 중반에 합류한 데이먼 겁튼은 한 시즌만에 시리즈에서 하차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