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rner Bros./Legendary>

2019년 3월 개봉을 목표로 현재 열심히 촬영중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의 공식 시놉시스와 전체 출연진이 공개됐다.

2014년 제작된 <고질라>의 속편이자, 워너 브라더스의 ‘몬스터버스’에 포함되는 영화로, <크람푸스>의 마이클 도허티가 연출을 맡았다. 공식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새로운 이야기는 거대한 괴수 군단과 맞서게 되는 괴물 생명체 연구기관 모나크 멤버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그린다. 이들이 맞닥뜨리는 괴수 고질라는 모트라, 로단, 그리고 궁극의 적수인 머리 세 개 달린 킹 기도라와 맞선다. 설화로만 전해지던 고대의 거대 생물들이 다시 등장해 패권을 놓고 다투면서, 인류의 존재 자체가 위기에 처한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에는 카일 챈들러(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트), 베라 파미가(컨저링), 밀리 바비 브라운(기묘한 이야기)가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는 가족으로 등장한다. 와타나베 켄과 샐리 호킨스가 전작에 이어 다시 출연을 확정했으며, 장쯔이가 모나크의 주요 멤버로 등장하며 앞으로 진행될 몬스터버스의 출연을 확정했다. 그 외에 브래들리 윗포드(겟 아웃), 토마스 미들디치(실리콘 밸리), 찰스 댄스(왕좌의 게임), 오셰이어 잭슨(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콤튼), 아이샤 하인즈(언더 더 돔) 등이 출연한다.

출처: Collider

 

 


<이미지: Paramount>

<트랜스포머> 스핀오프 영화 <범블비>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프로듀서인 로렌조 디 보나벤투라는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범블비>의 시간적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범블비>로 첫 스핀오프를 하게 되었는데, 아마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던 것과 많은 차이가 있을 겁니다. 이 영화의 목적은 더 적은 로봇들이 함께 하고, 1985년으로 돌아가 <트랜스포머: G1>에서 보인 진정한 유산으로 돌아가려는 것입니다.”

그의 코멘트에 따르면, <범블비>의 배경은 1985년인데, 이 시기는 트랜스포머 완구가 출시된 지 1년 후, ‘트랜스포머 1세대’ 완구 라인이 트랜스포머 TV 시리즈와 함께 런칭했다. 시대적 배경을 1980년대로 설정함으로써 그동안 본편에서는 하지 않았던 트랜스포머 완구 역사의 기원에 대한 경의도 표시할 것으로 보인다.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현재 주연 출연을 협상중인데, 보나벤투라는 <범블비>의 주인공은 당연히 여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있고, 그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범블비>에는 젊은 여성 주인공이 등장할 거에요. 옵티머스는 범블비가 자신만의 영화가 있는 걸 질투할 것 같네요.”

또한 <범블비>가 본편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가진 영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장하는 트랜스포머는 굉장히 적을 겁니다. 우리가 트래비스 나이트를 기용한 건 그가 독특한 필름메이커이기 때문이에요. 마이클과는 경쟁할 수가 없어요. 당연히 질 겁니다. 그러면서도 관객은 그동안 뭔가 다른 것을 원해 왔기 때문에, 그들에게 흥미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감정적으로 굉장히 복잡하고, 장소와 스토리텔링 면에서 굉장히 탄탄한 작품을 만나게 될 겁니다.”

<범블비>는 2018년 6월 8일 개봉을 목표로, 현재 사전 제작 진행중이다.

출처: Collider

 


<이미지: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톰 크루즈 주연 <미이라>가 최종적으로 9,500만 달러의 적자를 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미이라>는 월드와이드 박스 오피스 성적이 3억 7,500만 달러에 머무르면서 그 손해 금액이 9,5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다. 전체 3억 7,500만 달러 중 북미 지역 수입은 7,500만 달러, 북미 외 지역에서 3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이라>는 개봉 첫주 전세계에서 1억 6,9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톰 크루즈의 영화 중 글로벌 개봉 성적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제작비 1억 9,500만 달러, 홍보&마케팅 비용에 1억 5,000만 달러를 쏟아부은 대작의 비용을 메우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이번 주 개봉하는 파라마운트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스크린을 휩쓸면서 더 이상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해외 시장 중 규모 1위인 중국에서의 수익이 현재 8,410만 달러인데, 유니버설은 이 중에서 25%만 가져오기 때문에 큰 수익은 기대하지 않는다. 애초에 큰 수익을 기대하지 않은 유럽이나 남미 시장에서는 역시나 예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그나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현재까지 2,410만 달러 수익을 올린 한국, 그리고 7월 28일 개봉 예정인 일본이다. VOD나 DVD 등 2차 시장에서의 판매량도 2,5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어, 투입 비용을 제외하면 적자를 볼 것이라는 예측이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