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ilson Webb/TriStar Pictures>

<안녕, 헤이즐>, <베이비 드라이버> 안셀 엘고트가 존 F. 케네디 전기 영화 <메이데이 109>에서 케네디 역을 연기한다.

작품은 2차 세계 대전 해군 중위로 복무한 케네디의 활약을 담는다. 케네디가 선장으로 복무한 초계 어뢰정 PT-109가 일본 구축함을 들이받아 가라앉았을 때, 난파된 배에서 살아남은 승조원들을 이끌고 헤엄쳐 인근 무인도에 상륙, 일주일 정도를 섬에서 버틴 후 구출되었다. 이후 케네디는 전쟁 영웅이 되었고, 정계에 입문해 결국 대통령의 자리까지 오른다. 같은 사건으로 1963년 <PT 109>라는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의 각본은 <키퍼 오브 더 다이어리>를 집필한 작가 새뮤얼 프랑코와 에반 킬고어가 맡는다. 영화는 썬더로드 픽쳐스, 플린픽쳐스가 제작하며, 안셀 엘고트도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다. 현재 연출을 맡을 감독을 물색 중이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20세기폭스코리아>

휴 잭맨이 정치 영화 <프론트러너> 출연을 협상 중이다.

<업 인 디 에어>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전직 상원의원이자 대통령 후보였던 게리 하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휴 잭맨은 주인공 게리 하트 역을 맡는 것을 협상 중이며, 아직 정식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게리 하트는 민주당 소속의 미 콜로라도 주 상원 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으로, 1988년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강력한 프론트러너로 꼽혔다. 하지만 미인대회 출신 여성과 불륜 관계인 것이 드러나면서 지지율이 폭락, 결국 선거운동을 접고 경선을 포기했다. 최종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된 마이클 듀카키스는 공화당 후보 조지 부시(아버지 부시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은 제작에도 참여한다. 그 외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HBO>

<걸스>의 레나 던햄이 독일 영화 <토니 에드만>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각본 집필을 논의 중이다.

<토니 에더만>은 농담과 장난기 가득한 괴짜 아버지가 독일에서 뉴욕으로 딸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드라마로, 2016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골든글로브 및 아카데미 어워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찌감치 리메이크 영화 제작이 확정되었고, 아버지 역에 잭 니콜슨, 딸 이네스 역에 크리스틴 위그가 캐스팅됐다. 2010년 이후 영화 출연을 하지 않았던 잭 니콜슨이 직접 복귀할 작품으로 선택한 것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 만약 레나 던햄이 각본을 맡는 경우 <걸스>를 공동 집필/제작한 제니 코너와 함께 참여한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Scott Garfield/Universal>

미쉘 로드리게스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 하차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노의 질주>의 디지털 카피 발매 소식을 알리며, 프랜차이즈에 대한 자신의 소망을 피력했다.

<분노의 질주 8> 디지털 서비스가 오늘 시작돼요. 다음 영화에서는 여성에게 많은 사랑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면 사랑하는 시리즈에 작별을 고할지도 몰라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몇 년간 팬과 스튜디오가 주신 기회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미쉘 로드리게스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1편부터 출연한 출연해온 유일한 여배우다. 그동안 조다나 브루스터, 갤 가돗, 엘사 파타키 등이 시리즈에 출연했고, 나탈리 엠마뉴엘이 <분노의 질주: 더 세븐>부터 합류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시리즈 최초로 여성 빌런이 등장했지만, 남성 캐릭터의 활약에 비해 여성 캐릭터의 등장 시간이나 그 역할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로드리게스는 몇년 전부터 이 점을 꾸준히 지적해 왔었다.

출처: 인스타그램 @mrodofficial via Screen 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