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Sony Pictures Releasing

어제 모든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첫 날 55만 명의 관객수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 중, 피터의 스터디그룹 친구 중 한 명이자 피터가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있는 리즈 알렌과 피터의 수트에 부착되어 있는 AI에 대한 숨겨진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두 가지 사실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미지출처 : Sony Pictures Releasing

1.  피터 파커와 리즈 알렌 사이의 키스신이 존재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라면 알겠지만 극 중 리즈와 피터는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스킨십이 거의 없다. 이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최근 리즈 알렌 역을 맡은 로라 해리어가 둘 사이의 키스신을 촬영했었다는 비화를 밝혔다.

Comicbook과의 인터뷰 中

“(피터와) 다양한 키스신을 찍었지만 영화에서는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영화를 처음 봤을 때까지 몰랐던 사실이며, 매우 흥미로운 선택인 듯 하다.

(키스신을 찍을 당시) 그들이 어떤 장면을 선택할지 몰랐었는데,
왜냐하면 스파이더맨과의 정말 다양한 키스신들을 찍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하나도 나오지 않았지만.”

출처 : Comicbook.com

 

이미지출처 : Sony Pictures Releasing

2. 스파이더맨 수트 AI 목소리를 맡은 배우의 정체.

영화에서 피터의 새로운 수트에 부착되어 자비스의 기능을 하며 피터를 도와줬던 AI (A.K.A 카렌)의 목소리는 놀랍게도 아이언 맨 수트의 AI 였던 자비스(現 비전)의 배우 폴 베타니의 실제 아내 제니퍼 코넬리라고 한다.

감독인 존 왓츠가 최근 EW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며 아마 평소 장난끼 다분한 감독(혹은 캐스팅 디렉터)의 의도적인 캐스팅이 아닌가 싶다.

출처 : Comic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