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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흑인 동성애자 남자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문라이트>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의 차기작이 <If Beale Street Could Talk>로 결정됐다.

1950년대 당시 <산에 올라 고하여라>, <또 다른 나라> 등의 작품에서 인종 차별, 동성애, 종교 문제 등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흑인 작가 제임스 볼드윈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영화는 티쉬라는 이름의 새로 약혼한 할렘가 여성이 아이를 돌보며 연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안나푸르나에서 배급을 맡았으며 올 10월 촬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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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인셉션>, <덩케르크>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임스 본드 시리즈 연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Playboy와의 인터뷰 中

본드 영화의 연출이라, 물론 관심이 있다. (본드시리즈의) 제작자들인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과 몇 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개인적으로 본드 캐릭터를 정말 사랑하고, 제작진들이 그를 어떻게 그려낼지에 항상 기대하고 있다. 언젠가 나 또한 함께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놀란 감독의 본드 영화 연출에 대한 추측은 이전부터 있었던 얘기지만, 아직까지 25번째 본드 영화 감독과 관련해 확정된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에 대한 그의 차기작 <덩케르크>는 국내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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