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Landed Entertainments / Lionsgate / Warner Bros. Pictures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었던 디즈니 <알라딘> 실사영화의 주요 캐스팅이 발표됐다.

지난주 디즈니 엑스포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알라딘 역에는 <오픈 하트>, <The 99> 등 TV 시리즈에서 주로 활동했던 메나 마수드가, 재스민 역에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나오미 스콧, 소원을 빌어주는 지니 역에는 윌 스미스가 캐스팅됐다.

영화 <셜록 홈즈> 시리즈, <맨 프롬 U.N.C.L.E>, <스내치> 등의 감독인 가이 리치가 연출을 맡았으며 <빅 피쉬>,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존 어거스트가 새로운 알라딘의 각본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알라딘은 지난 1992년 스콧 와인거, 로빈 윌리엄스, 린다 라킨이 주요 캐스트의 목소리를 맡아 개봉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5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출처 : Variety

 


이미지출처 : Buena Vista Pictures

2004년 개봉 이후 약 14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인크레더블 2>의 타임라인이 공개됐다.

디즈니 엑스포에서 <토이 스토리> 1&2편, <벅스 라이프>의 감독이자 디즈니의 책임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존 라세터가 다음과 같이 말하며 확정된 내용이다.

IGN과의 인터뷰 中

(2편은) 1편이 끝나고 난 바로 다음을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 1편 마지막에 두더지와 비슷한 빌런 ‘언더마이너’가 등장하고 가족들은 슈퍼히어로의 의상을 입은 채 끝나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부분부터 속편이 시작된다.

또한 2편은 인크레더블 가족 중 엄마 역할인 헬렌 파 (A.K.A 엘라스티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하며, 내년 6월 15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 Collider

 


 

이미지출처 : Walt Disney Studios Motion Pictures
이미지출처 : Walt Disney Studios Motion Pictures

디즈니 <주먹왕 랄프> 후속편 <주먹왕 랄프 2>에 여태까지 디즈니에 나왔던 공주들이 카메오로 총출동할 예정이다.

디즈니 엑스포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원작 배우들이 그대로 복귀한다고 하며, 등장할 공주들은 다음과 같다.

1. <겨울왕국> 안나 & 엘사 / 2. <라푼젤> 라푼젤 / 3. <미녀와 야수> 벨 / 4. <인어공주> 애리얼 / 5. <알라딘> 재스민

6. <뮬란> 뮬란 / 7. <공주와 개구리> 티아나 / 8. <포카혼타스> 포카혼타스 / 9. <브레이브> 메리다

인터넷 세상에 빠진 랄프의 모험을 그릴 이 작품은 내년 11월 2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출처 : Comicbook

 


이미지출처 : Marvel Studios

<어벤져스> 시리즈에 헐크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마크 러팔로가 최근 헐크 단독 영화는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디즈니 엑스포에서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 中

오늘 한 가지 분명하게 밝히고 싶은 사실은, 헐크의 단독 영화는 절대 만들어지지 않을 예정이란 것이다. 유니버설이 (헐크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들은 마블과의 원만한 협업을 원하고 있지 않은 듯하다. 또한 돈을 벌 생각 역시 없는 것 같다. 유니버설 측과 (헐크 단독 영화와 관련된) 얘기를 그동안 쭉 진행해왔으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최근 소니와 마블 간의 원만한 파트너쉽으로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탄생한 것에 반해, 러팔로의 말처럼 마블과 유니버설 두 스튜디오 간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을 듯하다.

유니버설은 지난 2003년 개봉한 에릭 바나 주연의 <헐크>와  2007년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인크레더블 헐크>까지 헐크 캐릭터에 대한 전면적인 판권을 갖고 있다.

출처 :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