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워너브라더스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나왔던 할리 퀸 & 조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는 얘기가 돌고있다.

Screen Rant에서 가장 먼저 나온 소식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마고 로비와 자레드 레토가 출연할 이 작품의 워킹타이틀은 <할리 퀸 vs 더 조커>라고 한다.

<원더 우먼>, <배트맨>의 책임프로듀서이자 <아쿠아맨>, <플래쉬>를 쓴 제프 존스가 제작을 맡는다고 하며, 작품에 대한 디테일 및 제작 일자 등에 관한 디테일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참고로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코믹콘에서 DC 차기 영화들의 공식 타이틀을 발표했으며 그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샤잠>, <수어사이드 스쿼드 2>, <더 배트맨>, <저스티스 리그 다크>, <배트걸>, <그랜 랜턴 군단>, <플래쉬>, <원더 우먼 2>

출처 : Screen Rant

 


이미지출처 : Warner Bros. Pictures / Roadshow Films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 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샤를리즈 테론이 퓨리오사의 단독 영화에 대한 강력한 출연 의사를 밝혔다.

얼마 전, 샌디에이고 코믹콘의 <Women Who Kick Ass> 패널 행사에서 속편 출연 의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 테론은

퓨리오사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감독인) 조지가 저와 갈등을 빚으려 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데로 그녀를 연기할 수 있게 해준 것도 정말 좋았어요. 그는 제가 그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해내고 싶은지를 말했을 때, 전적으로 지지하고 이해해주었죠. (다시 출연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그런 거예요. 전 기다릴 수 있어요, 조지. 하지만 다가오는 8월에 42살이 되니 빨리 작업 끝내주세요.

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테론은 조지 밀러 감독이 퓨리오사와 매드 맥스의 뒷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구체화한 각본을 썼으며, 워너브라더스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조지가 준비됐다고말하기 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밀러 본인은 또 다른 매드 맥스 영화에 대해 ‘이야기의 앞뒤가 잘 맞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톰 하디 역시 또 다른 매드 맥스 영화가 나온다면 기꺼이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밀러가 퓨리오사, 매드 맥스 두 사람에 관한 각본을 쓰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두 작품 모두 두 사람이 만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 캐릭터들 간에 만날 가능성은 없는 듯하다.

출처 : Screen Rant

 


이미지출처 : 워너브라더스

벤 에플렉이 최근 그의 배트맨 캐릭터 하차 관련 루머에 관한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앞으로 벤 애플렉 단독 주연으로 개봉 예정인 DC 차기작 ‘더 배트맨’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벤 에플렉의 배트맨 캐릭터를 원만한 방식으로 하차하게 할 방법을 고려 중이라는 뉴스를 내보냈었는데, 최근 샌디에이고 코믹콘 ‘저스티스 리그’ 패널에서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며 하차 루머를 부정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로, 배트맨은 내 인생의 가장 멋진 부분을 차지한다. 이 자리에 와서 자신 있게 ‘내가 배트맨이다’라고 직접 말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

기존에 벤 애플렉은 배트맨 단독 영화의 연출, 각본,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현재 <렛 미 인>,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의 맷 리브스 감독에게 각본 및 연출이 넘어간 상황이며 이에 대해 애플렉 본인은 이 영화의 애플렉 본인은 이 영화의 연출에 대해 그렇게 큰 열정이 없었으며 리브스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 것에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Variety

 


이미지출처 : StudioCanal UK

지난주 코믹콘에서 브리 라슨 단독 마블 영화인 <캡틴 마블>에 관한 것들이 일부 공개됐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영화의 주요 시간 배경은 1990년대가 될 예정이며, 때문에 기존 마블 영화에 출연 중인 어벤저들이 출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 사무엘 L. 잭슨이 맡은 닉 퓨리가 등장하며, 90년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의 두 눈은 모두 멀쩡할 것이다.
  • 영화의 빌런은 (마블 세계 외계인인) 스크럴이다.
  • 작품의 감독들인 애나 보든과 라이언 플렉은 현재 작품을 만들기 위한 구상에 들어간 상황이다.

참고로 영화의 최초 컨셉아트 역시 코믹콘 현장에서 공개됐으며, 주연인 브리 라슨의 모습부터 앞에서 말한 영화의 빌런인 ‘스크럴’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https://twitter.com/thebestofmarvel/status/888928818202894339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과거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의 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마블 캐릭터들의 카드를 죽 나열해 놓으면 각 캐릭터들이 얼마나 센지 비교할 수 있는데, 캡틴 마블은 이전에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도 상상 이상의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진 캐릭터다.

캡틴 마블은 MCU 세계관에서 최초 여성 캐릭터 단독 주연 영화로,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