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Metro-Goldwyn-Mayer / Columbia Pictures / EON Productions

얼마 전 개봉일자를 확정 지은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가 현재 연출직을 위해 다양한 감독들과 미팅 자리를 가지고 있는 중이며, 오늘자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최상위 후보군에 속한 감독들로 얀 디맨지, 드니 빌뇌브, 데이빗 맥킨지가 속해있다고 한다.

디맨지는 벨파스트로 파병된 군인의 이야기를 다룬 잭 오코너 주연의 <71: 벨파스트의 눈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감독으로, 현재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White Boy Rick>의 촬영 중이다. 작년 <컨택트>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후보에 오른 드니 빌뇌브는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이빗 맥킨지는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주연의 <로스트 인 더스트>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로스트 인 더스트>의 두 주연과 함께 <Outlaw King>의 작업 중이다.

이 세 감독들은 현재 미팅까지 모두 마쳤고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이 중 얀 디멘지 감독의 연출 가능성이 높으며 다음 편 주인공에 가장 최근까지 본드로 출연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5번째 본드 영화는 북미기준 2019년 11월 8일 개봉예정이다.

출처 : Deadline,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