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영화 <앤트맨 앤 와스프>의 제작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이 14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앤트맨과 와스프 전용 작은 촬영용 의자들을 클로즈업하며 영화의 제작이 시작됨을 재치 있게 알렸다.

2015년 <앤트맨>에 출연한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페냐, 마이클 더글라스가 다시 한번 주요 배역들을 맡았으며, 바비  카나베일, 주디 그리어,  애비 라이더 포트슨 등의 조연들 역시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한국계 배우 랜들 파크 역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이후 한 가족의 가장과 영웅의 역할 사이에서 고뇌하는 스콧 랭의 모습, 행크 핌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아 와스프와 함께 활약할 앤트맨의 모습이 담길 것이라  전해진다.

<앤트맨 앤 와스프>는 2018년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 Variety

 

 

<이미지: Burke and Hare Films>

<혹성탈출> 시리즈, <정글북>, <반지의 제왕>등의 영화에서 모션캡쳐 배우로 활약한 앤디 서키스가 동물보호협회 PETA 에 가입하며 야생 동물을 영화 촬영에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현재 유인원이 나오는 영화에 실제 유인원을 데려와 촬영을 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짓이다.”라고 PETA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앤디 서키스는 컴퓨터 그래픽과 모션 캡쳐를 이용한다면 <혹성탈출>시리즈와 같이 야생 동물을 동원하지 않은 영화 촬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PETA는 앤디 서키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레버넌트>, <혹성탈출>시리즈, 그리고 TV 시리즈 <워킹데드>에서 야생 동물을 대신해 디지털 이미지의 동물들을 이용한 점을 예로 들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출처 :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Disney>

영화 <원더>의 작가 Jack Thorne(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Colin Trevorrow 감독의 <스타워즈 : 에피소드 IX>의 대본 수정 작업에 참여한다.

Collin Trevorrow와 그의 동료 Derek Connolly가 가장 최근까지 대본 작업을 했지만, 매체에 따르면 새로운 관점이 필요해 Jack Thorne 이 합류했다고 한다. 수정이 얼마나 이루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부터 합류한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 그리고 오스카 아이삭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지만, 이는 올 12월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의 흥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스타워즈 : 에피소드 IX>는 2018년 1월에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며, 2019년 5월 24일 개봉을 할 계획이다.

출처 : Variety,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Starz>

드라마 <아메리칸 갓>과 영화 <존 윅> 시리즈의 배우 이안 맥쉐인이 Lionsgate와 Millennium사의 새로운 <헬보이> 리부트 영화에 출연한다.

이전 <헬보이> 시리즈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대신해  <디센트>의 감독 닐 마샬이 메가폰을 잡은 <헬보이> 리부트는 데이빗 하버가 새로운 헬보이로 낙점 되었으며 이안 맥쉐인은 헬보이의 양아버지인 트레버 브룸 박사를 연기한다. 영화는 원작 만화인 <헬보이 : 라이즈 오브 더 블러드 퀸>의 스토리를 따라 인류를 멸망 시키려는 블러드 퀸과 맞서 싸우는 헬보이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며 올 9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론 펄먼이 헬보이를 연기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2008년 작 <헬보이 2 : 골든 아미>는 전세계적으로 1억 6천만 불의 수익을 냈다.

출처 : Variety, The Hollywood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