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와 TV 시리즈 <All Creatures Great and Small>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로버트 하디가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은 목요일 세상을 떠난 그가 생전 “품격 있고 위엄 넘쳤으며 번뜩이는 사람이었으며 로버트를 알았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축복한다.”라 전했다. <해리 포터>의 원작자 J.K. 롤링은 개인 SNS에 “정말 슬픈 소식이다. 로버트는 대단한 배우였고 <해리 포터>에서 그와 함께 일했던 모든 사람들은 그를 사랑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로버트 하디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를 연기했다. 영국에서 연극배우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던 그는 1978년부터 1990년까지 BBC1에서 방영된 TV 시리즈 <All Creatures Great and Small>에서의 열연으로 TV 연기 경력이 꽃 피기 시작했다.
<퍼시픽 림 : 업라이징> 개봉일 한 달 미뤄… 2018년 3월 개봉 예정
영화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의 개봉일이 미뤄졌다.
유니버설사는 영화가 기존 2018년 2월 23일에서 한 달 연기된 3월 23일에 개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개봉일보다 일주일 빨리 개봉하는 <블랙팬서>와의 대결구도는 피하게 되었지만, 그로 인해 제이미 폭스가 주연하는 <로빈 후드 : 오리진>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에 출연한 존 보예가가 주연하는 이 영화는 전작 <퍼시픽 림>과 스토리가 이어지며, 전작은 2013년 전 세계적으로 4억 11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출처 : Deadline
나탈리 포트만 주연 <소멸의 땅> 개봉일 결정
파라마운트사가 영화 <소멸의 땅>의 개봉일을 2018년 2월 23일로 정했다.
제프 밴더미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는 감독 알렉스 가랜드가 직접 작성한 각본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문명에서 벗어난 땅을 밟는 생물학자(나탈리 포트만)와 세 명의 동료가 마주하게 될 위협에 대한 이야기다. 오스카 아이작이 나탈리 포트만의 남편 역으로, 지나 로드리게즈, 테사 톰슨, 제니퍼 제이슨 리가 세 명의 탐험대원으로 출연한다.
감독 알렉스 가랜드는 영화 <엑스 마키나>로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후보에 지명되었으며, <엑스 마키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 Vari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