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2019년에 개봉 예정인 디즈니의 신작 영화들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게 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디즈니는 2019년부터 넷플릭스에 영화 공급을 중단하고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시작할 것이라 발표했다.  스트리밍 전문 기업 BAMTech의 지분을 이미 가지고 있는 디즈니는 15억 8천만 달러를 지불하여 42%의 추가 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월트 디즈니 최고 경영자 밥 아이거는 OTT 서비스 론칭은 자사 콘텐츠 유통 방식의 전략적 변화이며 디즈니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변화라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밥 아이거는 2019년에 개봉 예정인 디즈니, 픽사 브랜드의 영화들은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이외의 OTT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였지만, 마블이나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언급은 없었기에 이 영화 시리즈들에 대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이로써 2019년에 개봉이 확정된  디즈니의 영화 중 <토이 스토리 4>, <프로즌> 시퀄, 실사 <라이온 킹>는 극장과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계약 종료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월트 디즈니의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출처 : Variety, The Hollywood Reporter

 

밀라 요보비치, 영화 <헬보이> 리부트 출연 최종 협의 중

<이미지 : Sony Pictures>

 

밀라 요보비치가 닐 마샬 감독의 <헬보이> 리부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빗 하버가 ‘헬보이’로, 이안 맥쉐인이 ‘헬보이’의 양아버지 ‘트레버 브룸’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밀라 요보비치는 원작 만화 <헬보이 : 라이즈 오브 더 블러드 퀸>에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역 ‘블러드 퀸’을 영화에서 연기할 예정이다. 과거 <헬보이>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 리부트 작품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계획되어 있다. 영화는 Lionsgate와 Millenium사가 제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가을에 촬영에 돌입한다.

밀라 요보비치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울트라바이올렛>에서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제5원소>의 주연을 맡는 등 SF 영화와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출처 :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