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비완 케노비’가 새로운 스핀오프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한 솔로 앤솔로지>의 촬영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디즈니는 ‘오비완 케노비’의 이야기에 숨을 불어넣으려 계획하고 있다. 아직 대본이나 각본가가 없고 초반 논의 단계이기는 하나, 영화화가 확정된다면 메가폰은 영화 <빌리 엘리어트>,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와 TV 시리즈 <더 크라운>을 연출한 스티븐 돌드리가 잡을 예정이다.
‘오비완 케노비’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6까지 알렉 기네스가, 에피소드 1-3은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하였다. 세계관에서 그는 핵심 빌런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그의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를 제다이의 길로 들어서게 한 제다이 마스터다.
출처 : Variety, The Hollywood Reporter
김지운 감독 <달콤한 인생>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영화 <메리 퀸 오브 스코츠>에 데이비드 테넌트, 가이 피어스 합류

현재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촬영 중인 <메리 퀸 오브 스코츠>에 데이비드 테넌트와 가이 피어스의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사학자 존 가이가 집필한 전기 “My Heart Is My Own: The Life of Mary Queen of Scots”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는 마고 로비와 시얼샤 로넌이 ‘메리 스튜어트’와 ‘엘리자베스 1세’를 연기한다. <덩케르크>의 잭 로던과 <다운튼 애비>의 브랜든 코일 역시 출연한다. 조지 루크의 연출 데뷔작인 이 영화는 보 윌리몬이 각본을 썼고,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팀 비번, 에릭 펠너, 데브라 헤이워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영화는 16세기 프랑스 여왕 자리에 올랐던 메리 스튜어트가 모국인 스코틀랜드의 왕좌를 되찾기 위해 스코틀랜드와 영국을 통치 중인 엘리자베스 1세와 대립하는 이야기로,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출처 : Variety
파라마운트 플레이어, 책 ‘베케이션 가이드 투 더 솔라 시스템’ 영화 권리 획득

파라마운트 플레이어가 ‘베케이션 가이드 투 더 솔라 시스템’의 영화 권리 구매에 성공하며 자신들의 첫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각본을 쓴 조나단 골드스타인 (사진 오른쪽)과 존 프란시스 데일리(사진 왼쪽)가 책을 토대로 영화의 각본을 쓸 예정이다. 책의 저자 올리비아 코스키와 자나 그레시비치는 게릴라 사이언스의 운영책임자와 천문학자로 “은하계 여행사”를 열어 우주여행 상품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영화는 이들의 프로젝트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다.
영화는 우주여행이 보편화된 50년 후, 한 가족의 우주여행이 생사를 가르는 생존 여행으로 바뀌게 되면서 펼쳐질 이야기를 담을 예정으로, <쥬라기 공원>과 비슷한 분위기가 나지만 <마션>과 같이 철저히 과학적 사실에 입각한 영화를 만들 것이라 이야기했다.
출처 : Variety
<원더 우먼 > 패티 젠킨스 감독, <원더 우먼 2> 연출 최종 논의 중

<원더 우먼>을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이 <원더 우먼 2>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워너 브러더스는 지난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원더 우먼 2> 제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었다. 갤 가돗이 다시 한번 ‘원더 우먼’을 연기하며 2018년 12월 13일이라는 확실한 개봉일자까지 발표했었으나, 패티 젠킨스 감독이 <원더 우먼 2>를 연출할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원더 우먼> 이후, 본인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원더 우먼 2> 연출을 맡을지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더 우먼>은 그간 좋지 않았던 DC 영화에 대한 평가를 뒤집었을 뿐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뒤이어 워너 브러더스의 영화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낸 영화다. 또한 통해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시장이 크다는 것이 <원더 우먼>의 성공을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워너 브러더스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준 패티 젠킨스의 입지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기로 결정한 워너 브러더스는 현재 패티 젠킨스와 최종 논의 중에 있으며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