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만인의 이상형인 이유”

 

이미지출처 : 엣나인필름

 

작품마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탁월히 소화하는 배우 정유미. 특유의 편안함과 사랑스러움, 옅지만 얼굴에 항상 걸려있는 밝은 미소로 배우뿐만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도 많은 호감을 얻고 있다.

 

 

이미지출처 : 정유미 인스타그램 (@_jungyumi)

 

단편영화 <사랑하는 소녀> 속 간호사 역할로 데뷔한 정유미는 본인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두 번째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에서 6분이라는 짧은 분량 동안 폴라로이드 사진 찍는 법을 배우는 인물을 탁월한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평단 및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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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본 정지우 감독이 정유미를 <사랑니>에 캐스팅했고,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각종 신인상을 휩쓴다. 그 후 <가족의 탄생>에서 남자친구를 애태우는 애정 가득한 ‘채현’ 역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고, <차우>, <도가니>, <우리 선희>, <부산행>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흥행과 연기력 모두를 인정받는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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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성준, 유아인, 박해일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대배우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배우로 유명한데, 그중 유아인과의 친분이 상당이 두텁다. <좋지 아니한가>에서 처음 만나 <깡철이>에서는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카메오 출연까지 하는 등 일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지인 생일파티나 패션쇼 참석까지 사적으로도 상당히 자주 만나는 편이다. 유아인은 정유미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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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영석 PD의 TVN 힐링 예능 <윤식당>에서 보여준 상큼한 코디, 센스 있고 배려 넘치는 데다 사랑스럽기까지 한 성격을 프로그램 방영 내내 유감없이 보여주며 ‘윰블리’라는 별명을 전국민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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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美 뿜뿜하는 모습과 함께 인스타 피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이 시바견은 사실 본인이 키우는 개가 아닌 지인의 애완견이라고 하며, 말 그대로 거의 업어키우다시피 하는 모습에 그녀를 주인으로 착각한 팬들은 이로 인해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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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테이블>이 개봉에 들어갔으며, 최근에는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연출, 노희경 각본 예정인 TVN 신작 <라이브>에 캐스팅됐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저마다 다른 유형의 사랑스러움을 내뿜는 자연스러운 매력의 배우 정유미, 그녀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