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Fox Broadcasting>

 

더 이상 <심슨 가족>에서 알프 클라우센의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27년 간 <심슨 가족>의 음악을 책임졌던 지휘자 알프 클라우센이 제작자 리차드 사카이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다가오는 29번째 시즌에 앞서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 필요하다”는 것이 해고의 이유로 밝혀졌다. 클라우센은 지난 27년간 20번이 넘도록 에미상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1997년과 1998년에는 그의 환상적인 지휘가 빛을 발하며 에미상을 수상했다.

<심슨 가족>의 오프닝 테마곡은 알프 클라우센이 아닌 아카데미상 후보 대니 엘프만이 작곡하였으며, 다음 시즌 역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폭스는 클라우센의 해고에 대해 일절 언급하고 있지 않다.

출처: Variety, The Hollywood Reporter

 

리스 위더스푼 <더 민디 프로젝트> 특별 출연

<이미지 : 민디 캘링 공식 인스타그램(@mindykaling)>

 

리스 위더스푼이 훌루 시리즈 <더 민디 프로젝트>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 화요일 (현지 시간), 프로그램의 창작자이자 주연배우 민디 캘링이 개인 SNS 계정에 사진을 한 장 업로드했다. “<더 민디 프로젝트>에 특별 출연할 다음 배우는 동굴에 함께 갇히고 싶은 유일한 여자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동굴이 저희가 함께 연기한 두 번째 동굴이 되겠군요”라는 글과 함께 업로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는 민디와 리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리스 위더스푼은 자신을 에미상 후보에 올려준  HBO 시리즈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이후 약 5개월 만에 <더 민디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민디 캘링은 현재 리스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리즈의 팬들은 다가오는 9월 12일에 방영하는 <더 민디 프로젝트> 시즌 6에서 리스 위더스푼을 만날 수 있다.

<더 민디 프로젝트>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산부인과 의사 ‘민디 라히리’의 이야기를 담은 TV 시리즈로, 프로그램의 창작자이자 주연인 민디 캘링의 유명 배우 동료들이 특별 출연을 자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