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로만 진지희를 기억하기엔 그녀의 성장세가 대단하다”

 

by. 띵양

 

출처 : 컬처 캡 코리아, 스톰픽쳐스코리아, 레보코리아

 

 

진지희가 악플러로 변신했다. 9월 21일 개봉하는 <이웃집 스타>에서 진지희는 톱스타 엄마의 전담 악플러인 여중생 ‘소은’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 진지희 공식 인스타그램 (@2xj_hee)

 

 

2003년 만 4살에 데뷔를 한 진지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진지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드세지만 마음은 따뜻한 ‘정해리’를 통해 유행어 “빵꾸똥꾸”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동시에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출처 : 진지희 공식 인스타그램 (@2xj_hee)

 

 

진지희의 연기 변신은 브라운관에서 멈추지 않았다. <헨젤과 그레텔>에서 관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막내딸 ‘정순’을 시작으로 진지희는 <고령화 가족>, <사도>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자신의 연기에 입체감을 더했다.

 

 

출처 : 진지희 공식 인스타그램 (@2xj_hee)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진지희는 당당한 사춘기 고등학생 ‘강하세’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춘기 학생을 자주 연기한 진지희는 짧은 성장통을 겪었다. 인터뷰에서 힘들었던 사춘기 시절 ‘당분간 대화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부모님께 한 뒤, 일주일 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감정을 다스린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진지희 공식 인스타그램 (@2xj_hee)

 

 

15년 차 배우 진지희의 연기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어린 시절부터 쭉 연기만을 바라보고 달려와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배우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그녀는 천성 배우다. ‘빵꾸똥꾸 소녀’에서 벗어나 ‘배우 진지희’를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발걸음에 응원을 담은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