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넷플릭스

 

아마존 스튜디오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저스틴 도블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마존 스튜디오의 샤론 탈 이구아도는 “아마존은 오래전부터 팬들을 현혹시키는 저스틴의 매력을 눈 여겨봤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저스틴은 최고의 드라마들을 제작하는데 공헌을 한 바 있고, 아마존은 그와 함께 일하며 좋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제작하길 기대한다”라며 저스틴과의 계약 의도를 밝혔다.

 

저스틴 도블의 영입은 아마존 스튜디오가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1일 아마존은 <더 라스트 타이쿤>과 <Z: 더 비기닝 오브 에브리싱>의 제작을 돌연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왕좌의 게임>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아마존 스튜디오의 사업 전략을 크게 바꿀 것이라 밝힌 스튜디오의 수장 로이 프라이스는 한 인터뷰에서 “세상을 크게 변화시킬 거대한 시리즈를 찾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은 이후 유명 제작자들과 작품을 제작하거나, 그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왕가위, 매튜 와이너, 칼튼 큐스 등과 함께 이미 새로운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는 아마존은 최근 AMC <워킹데드> 시리즈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만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며 자신들의 개혁에 힘을 싣는 중이다.

출처: Variety

 

2018년부터 훌루 <핸드메이즈 테일> 남미 지역에서 방영된다

이미지 : 훌루

 

2018년부터 남미 지역에서도 <핸드메이즈 테일>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파라마운트 채널 라틴 아메리카는 <핸드메이즈 테일>의 유로 케이블 방영과 VOD 권리를 매입하며, 남미 시청자들도 8개의 에미상을 거머쥔 TV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핸드메이즈 테일>은 마거렛 앳 우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남성이 중심이 된 사회에서 출산을 위한 도구로만 여성들이 사용되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VIMN Americas의 티아고 워크만은 “굉장한 성공을 거둔 <핸드메이즈 테일>을 방영할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쁘다. <핸드메이즈 테일>은 우리가 남미 시청자들에게 약속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와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리즈를 방영하기 시작한 파라마운트 채널 라틴 아메리카는 채널 개설 후 4년이 지난 현재 총 280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Variety

 

HBO <더 듀스> 시즌 2 제작 확정

이미지 : HBO

 

HBO <더 듀스>의 새로운 시즌 제작이 확정되었다.

 

지난 10일 시즌 1 방영을 시작한 <더 듀스>는 데이빗 사이먼과 조지 펠레카노스가 창작한 시리즈로, 포르노 산업이 시작되는 1970년대 뉴욕에 대한 이야기다. 제임스 프랑코와 매기 질렌할이 주연을 맡았다. 제임스 프랑코는 데이빗 사이먼과 조지 펠레카노스, 니나 코스트로프 노블과 함께 총괄 제작자로, 매기 질렌할은 마크 헨리 존슨과 함께 제작자로도 시즌 1에 참여했다.

 

HBO 프로그래밍팀 대표 캐시 블로이스는 “환상적인 스토리텔러인 데이빗과 조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어 “시청자로 하여금 음울한 드라마의 세계관에 몰두하도록 만드는 그들의 재능은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다. 또한 매기 질렌할과 제임스 프랑코라는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라면 이 이야기를 더욱 길게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