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관객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한 페니와이즈가 2019년 돌아온다.

 

뉴라인과 워너브러더스가 ‘그것’의 두 번째 이야기가 2019년 9월 6일 관객들을 찾아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전 밝힌 바와 같이 게리 다우버만이 다시 한번 각본을 쓴다. 1편을 연출한 앤디 무시에티가 속편에서도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바라 무시에티, 로이 리 등 전작의 제작자들 역시 다시 한번 뭉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것’은 스티븐 킹의 1986년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루저 클럽으로 뭉친 메인시의 아이들이 27년마다 나타나 마을의 아이들을 잡아먹는 공포의 대상 페니와이즈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페니와이즈와 맞서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췄던 1편과는 달리 2019년 개봉할 속편은 성인이 된 아이들이 다시 한번 페니와이즈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올해 9월 초 개봉한 ‘그것’은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2억 6600만 달러,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4억 7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10년 만에 최악의 침체기를 겪은 미국 박스오피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처: Variety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속편 네 편 제작 시작, 제작비 10억 달러 이상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전 세계인들이 사랑한 영화 ‘아바타’의 속편 제작이 시작됐다.

 

현지 시간 월요일, 제임스 카메론이 맨해튼 비치에서 ‘아바타’ 시퀄들의 촬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아바타’가 개봉한지 8년 만이다. 네 편으로 구성된 속편의 제작비는 총 10억 달러로 밝혀졌으며 이번 작업에서 모든 촬영을 마칠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 번의 촬영 작업에 여러 개의 속편을 작업한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 이전에도 있었다. ‘반지의 제왕’을 연출한 피터 잭슨 역시, 3편의 ‘반지의 제왕’ 영화를 연이어 촬영하며 화제를 낳았다.

 

폭스는 2020년 12월 18일 ‘아바타 2’, 2021년 ‘아바타 3’ 그리고 2024년과 2025년 12월에 마지막 두 편을 개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전 세계적으로 27억 8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현재까지 앉아있는 명작이다.

 

출처: Deadline

 

 

케이시 애플렉 프로덕션 회사, 아마존 스튜디오와 퍼스트 룩 딜 체결

이미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케이시 애플랙의 씨 체인지 미디어 프로덕션이 아마존 스튜디오와 퍼스트 룩 딜을 체결했다.

 

씨 체인지 미디어와 아마존이 체결한 2년 계약에는 영화와 TV 프로젝트 작업 모두 포함된다. 계약을 통해 아마존 스튜디오는 씨 체인지 미디어에서 제작한 모든 프로그램들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케이시 애플랙과 아마존 스튜디오의 인연은 케이시 애플렉이 오스카를 수상한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아마존이 선댄스 영화제에서 구매하면서 시작되었다.

 

씨 체인지 미디어는 본인들의 목표를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힘을 싣는 것’이라고 이전 밝힌 바 있다. 아마존과의 계약을 통해 씨 체인지 미디어는 여성과 유색인종이 설 자리가 부족한 헐리우드의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 스튜디오의 제이슨 로펠은 “케이시 애플렉은 훌륭한 배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호소력 짙은 스토리텔러이기도 하다. 그와 함께 일을 하게 되어 몹시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올해 여러 회사와의 독점 퍼스트 룩 계약을 맺으며 자신들의 프로그램 제작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마존은 이미 ‘미스 리틀 선샤인’의 보나 피데 프로덕션, ‘캐롤’의 킬러 필름스, 그리고 ‘버드맨’의 레 그리스비 프로덕션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출처: Variety

 

 

카야 스코델라리오 & 조쉬 헛처슨, 액션 로맨스 ‘Die in a Gunfight’ 캐스팅

이미지: 찬란 / Metro-Goldwyn-Mayer Studios

 

카야 스코델라리오, 조쉬 헛처슨, 올리비아 문, 그리고 헬렌 헌트가 액션 로맨스 ‘Die in a Gunfight’에 캐스팅됐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해석한 영화는 마크 고던 컴퍼니가 제작을 맡았으며 다음 달 보스턴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2014년 SXSW 필름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애니멀스’의 콜린 쉬플리가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마블 ‘앤트맨 앤 와스프’의 각본 작업에서 합을 맞춘 앤드류 바러와 가브리엘 페라리가 영화의 각본을 쓴다고 알려졌다.

 

카야와 조쉬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방해하는 복수, 가족 간의 오랜 기싸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남녀로 영화에 출연한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메이즈 러너’ 프랜차이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에 출연했으며, 조쉬 헛처슨은 ‘헝거게임’ 프랜차이즈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