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그것’이 전 세계 흥행 수익 5억 달러 고지를 넘으며 역대 최고 공포 영화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 목요일 (현지 시간) 워너브러더스는 ‘그것’이 ‘엑소시스트’가 보유한 최고 흥행 공포 영화 기록을 44년 만에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워너브러더스는 4억 41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렸던 ‘엑소시스트’의 기록은 영화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던 기록이라고 강조하며 기쁨을 표했다.

 

영화 ‘그것’은 영국, 러시아, 호주를 포함한 세계 30개국에서 개봉일 기준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공포 영화다. 또한 영국, 러시아, 호주 등 17개국에서 상영한 공포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보유한 영화기도 하다. 영화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록 경신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시각 27일 기준 미국 내에서 ‘그것’은 2억 72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해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국가는 영국과 멕시코로, 각각 3500만 달러와 21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워너브러더스의 국제 마케팅 부서 대표 수 크롤은 “5억 달러 고지를 넘는 것은 모든 영화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기록이지만, 공포 영화에 있어서는 역사적인 기록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것’은 스티븐 킹의 1986년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루저 클럽으로 뭉친 메인시의 아이들이 27년마다 나타나 마을의 아이들을 잡아먹는 공포의 대상 페니와이즈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페니와이즈와 맞서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췄던 1편과는 달리 제작이 확정된 속편은 성인이 된 루저 클럽 일원들이 다시 페니와이즈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것’의 두 번째 이야기는 2019년 개봉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라이온스게이트’ 실내 테마파크 생긴다, 2019년 개관 예정

이미지: Lionsgate

 

지난 목요일 (현지 시간) 라이온스게이트는 2019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첫 실내 테마파크를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기획사 Parques Reunidos와 함께 라이온스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시티를 타임스 스퀘어에 지을 예정이다. 테마파크에는 ‘헝거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제과점과 비행기구, ‘다이버전트’ 테마의 장애물 코스, 그리고 ‘존 윅 – 리로드’를 바탕으로 지어진 사격 놀이 기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TV 시리즈 ‘매드 맨’을 테마로 한 식당가와 4D 극장, 공연장, 그리고 VR 체험장까지 테마파크에 포함된다.  전 세계 테마파크 개장은 라이온스게이트의 새로운 이윤 창출 전략이라고 전해진다.

 

라이온스게이트의 테마파크 전략은 미국, 유럽, 중동, 그리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 8월 라이온스게이트는 제주도에 야외 테마파크를 개장한다고 발표했던 스튜디오는 제2의 마카오라고 불리는 중국 헝친과 두바이에도 테마파크를 건설할 예정이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