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케이트 윈슬렛이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시퀄 시리즈에 합류했다.

 

케이트 윈슬렛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 이후로 20여 년 만에 ‘아바타’ 시리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제임스 카메론은 “내가 작업한 최고의 작품들 중 하나인 ‘타이타닉’ 이후로 나와 케이트는 함께 할 작품을 20년 간 찾았다. 케이트가 로널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라며 케이트 윈슬렛과의 호흡에 기대를 표했다.

 

네 편의 시퀄들은 2020년 12월 18일 ‘아바타 2’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 17일 ‘아바타 3’, 2024년 12월 20일 ‘아바타 4’, 그리고 2025년 12월 19일 ‘아바타 5’까지 개봉이 이미 확정되었으며,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27억 8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아바타’는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작년 네 편의 ‘아바타’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애초 카메론은 두 편의 시퀄을 계획했으나, 제작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두 편의 영화로 끝내기엔 스토리가 방대해 네 편의 후속작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케이트 윈슬렛이 ‘다크타워: 희망의 탑’의 아이드리스 엘바와 호흡을 맞춘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은 이번 주 금요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우디 앨런 감독의 ‘원더 휠’은 12월 1일 개봉한다.  케이트 윈슬렛은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등의 작품으로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