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BS

 

폴리 페렛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NCIS’를 떠난다.

 

지난 수요일(현지 시간) ‘NCIS’에서 15 시즌 간 활약한 폴리 페렛이 시리즈를 떠난다고 밝혔다. 최근 제작진과의 불화로 그녀의 잔류 여부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던 가운데, 폴리 페렛이 직접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NCIS’를 떠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의 하차와 관련해 많은 루머들이 있었죠. (저는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 없으며 ‘NCIS’의 제작진들과의 불화도 없습니다!) 시리즈 하차는 작년부터 결정된 사실입니다. 팬 여러분들이 이번 시즌 에비의 활약뿐 아니라 지난 16년 동안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 사랑, 그리고 동기부여를 준 에비를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만큼이나 에비를 사랑합니다.” – 폴리 페렛 트위터 中

 

2003년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NCIS’에서 폴리 페렛은 개성 넘치는 법의학자 에비 슈토로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9월 26일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뒤 불과 일주일 만에  폴리 페렛의 하차 소식이 들려와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이 전해졌다. 폴리 페렛은 특수요원 앤소니 디노조로 시리즈에서 활약한 마이클 웨덜리가 시즌 13을 끝으로 하차한 후 두 번째로 시리즈를 하차하는 오리지널 멤버가 되었다.

 

‘NCIS’는 해군과 해병대에 연루된 범죄들을 해결하는 특수 수사팀의 이야기를 그린 수사물로 현재 CBS에서 15번째 시즌을 방영 중이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