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을 맡을 때마저 감출 수 없는 그녀의 사랑스러움

 

이미지출처 : SBS

 

가만히 있어도 감도는 따뜻한 핑크빛 분위기가 매력적인 그녀. 웃을 때마다 생기는 귀여운 보조개를 트레이드 마크로 가지고 있는 오연서가 홍자매 신작 ‘화유기’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미지출처 : 오연서 인스타그램 (@ohvely22)

 

서유기를 현대물로 옮겨온 이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속 삼장법사 진선미 역을 맡았다. 진선미는 미모와 재력을 모두 갖춘 부동산 대표로,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며 오공, 우마왕 두 남자와 기이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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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유아인 등의 스타를 배출해 낸 ‘반올림’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노선을 밟는다. 이후 큰 상승 없이 평이하게 흘러가는가 싶더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얄미운 시누이 ‘방말숙’역으로 신인상을 거며 쥔 후 쭉 상승길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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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속 ‘장보리’ 역을 훌륭하고 섬세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연민정’ 이유리와 나란히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커리어에 정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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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치즈인더트랩’ 주인공 ‘홍설’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아 ‘인간 홍설’로 부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는데 아쉽게도 드라마 출연은 불발됐다. 하지만 이후 영화 버전에 홍설 역으로 캐스팅됐고, 현재 촬영을 모두 마친 뒤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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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피드를 보면 알 수 있듯 엄청난 만화, 추리 소설 덕후로 한 인터뷰에서는 ‘장르물’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깍쟁이 같은 외모에 의외의 수더분하고 인간적인 매력까지 지닌 오연서.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그녀만의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