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MC

 

‘워킹 데드’ 제프리 딘 모건이 ‘네간’의 아내 ‘루실’ 역으로 자신의 아내 힐러리 버튼을 추천했다.

 

제프리 딘 모건은 지난 주말 애틀랜타에서 열린 ‘워킹 데드’ 행사 ‘워커 스토커 애틀랜타’에 패널로 참여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네간의 아내인 루실 역에 누구를 추천하냐”는 팬의 질문에 제프리 딘 모건은 자신의 아내이자 배우 힐러리 버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네간의 이야기를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다룬다면 나는 내 아내 힐러리를 루실 역에 추천한다. 힐러리는 ‘워킹 데드’의 만화책을 전부 읽었으며 출연진만큼이나 ‘워킹 데드’에 푹 빠졌다. 언제는 나를 보고 ‘제프, 나도 시리즈에 출연하고 싶은데 추천 좀 해줘’라고 말하기도 했다. 내가 힐러리와 함께 루실과 네간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면 환상적일 것이고 서로에게도 부담 없는 연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배우로서 실제 내 아내가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감정이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네간과 루실의 관계는 ‘워킹 데드’ 코믹스의 스핀오프 격인 ‘히얼스 네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원작에서 네간은 암 선고를 받은 루실의 곁을 지켜주었다. 암으로 사망한 루실은 결국 워커로 변했고, 네간은 한 소년과 함께 루실을 처치하게 된다. 네간의 트레이드 마크인 야구 방망이의 이름은 아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현재 시즌 8이 진행 중인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네간의 과거 이야기가 언제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이야기가 등장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출처: Comicbook.com

 

 

‘기묘한 이야기’ 찰리 히튼, 마약 사용&보유 혐의로 미국 입국 거절

이미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의 찰리 히튼이 코카인 사용 및 보유 혐의로 미국 입국을 거절당했다.

 

영국 언론매체 ‘더 선’에 의하면 찰리 히튼이 미국 입국 도중 코카인 사용 및 보유 혐의로 적발되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도착 이후 찰리 히튼의 짐 속에서 소량의 코카인이 발견되었으며, 그 역시 코카인 사용을 인정했다고 한다.  찰리 히튼은 ‘기묘한 이야기’ 시즌 2 방영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공항에서 곧바로 영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야 했다.

 

넷플릭스는 찰리 히튼의 추후 ‘기묘한 이야기’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