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 커플’ 이 현실이 되었다”

 

by. 띵양

 

출처: KBS

 

송혜교가 10월 31일 송중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KBS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 커플’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녹인 송혜교와 송중기는 이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결혼에 성공했다.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kyo1122)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인간적이고 정의감 투철한 의사 강모연으로 출연했다. 회가 거듭될수록 성장하고 송중기가 연기한 유시진과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인 강모연은 국내 시청자들뿐 아니라 아시아를 ‘태후 앓이’하게 만든 데에 큰 몫을 했다.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kyo1122)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뿐 아니라 출연한 대다수의 작품들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가을동화’, ‘올인’ 등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한 작품들과 더불어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한 송혜교는 작품을 볼 줄 아는 배우이자 드라마 퀸에 등극하게 된다.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kyo1122)

 

송혜교는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으면서 선행에 앞장서는 스타이기도 하다. 2008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팬들과 함께 봉사를 간 것은 유명한 일화다. 동물 보호활동, 전 세계 박물관 등에 한국어 홍보물을 지원하는 한글 안내서 지원 운동을 전액 후원하는 등 여전히 선행을 멈추지 않는 송혜교는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훌륭하다.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kyo1122)

 

송혜교는 송중기와의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부 소재를 다룬 영화 ‘환향’에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송혜교가 행복한 결혼 생활과 성공적인 연기 경력,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드라마 퀸의 컴백이 진심으로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