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크 해밀이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복귀 이유를 밝혔다.

 

마크 해밀은 1977년 첫 ‘스타워즈’ 삼부작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했다. 이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떠났던 마크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시작되는 새로운 삼부작 시리즈에 출연 제의를 받을 당시 회의적이었다고 밝혔다. 마크 해밀이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복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리슨 포드가 영화 출연을 거절할 줄 알았다. 그는 돈도 많은 데다가 성격도 괴팍한 영감이다. 당연히 안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가 출연을 결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상황에서 나만 영화 출연을 거절했다면, 나는 스타워즈 광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마크 해밀은 지난 2012년 조지 루카스로부터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하며 새로운 ‘스타워즈’ 삼부작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과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가 시리즈에 다시 개입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조지 루카스, 캐리 피셔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믿을 수 없는 계획을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놀라서 말도 못 할 지경이었다. 심지어 캐리 피셔는 루카스의 계획을 듣고는 일 분도 채 되지 않아 책상을 치며 ‘난 할 거야!’라고 외쳤고 나는 진정하라고 그녀를 말렸다. 캐리를 보며 속으로 ‘왜 이 시리즈에 다시 발을 들이는 걸까? 그때와 같이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할 텐데’라고 생각했었다.”

 

마크 해밀의 우려와는 달리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루크 스카이워커로 복귀한 마크 해밀에 팬들은 환호했다. 마크 해밀이 출연하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올해 12월 15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Comicbook.com

 

 

스티븐 킹 소설 원작 ‘공포의 묘지’ 리메이크에 연출가 케빈 콜쉬 & 데니스 위드마이어 낙점

이미지: Paramount Pictures

 

파라마운트가 ‘공포의 묘지’를 리메이크할 연출가들을 발표했다

 

스티븐 킹의 ‘공포의 묘지’는 메리 램버트 감독의 손에 1989년 영화화되었던 적이 있는 소설이다. ‘공포의 묘지’는 죽은 동물들이 되살아난다는 소문이 도는 애완동물 공동묘지 옆으로 이사 간 가족이 겪게 되는 기괴한 사건들을 담은 이야기다. 많은 연출가들이 새 ‘공포의 묘지’의 메가폰을 잡기 위해 지원했으나, 파라마운트는 2014년 공포 스릴러 ‘오디션’을 연출한 데니스 위드마이어와 케빈 콜쉬를 선택했다.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의 제프 버흘러가 ‘공포의 묘지’ 각본을 제작하며 로렌조 디 보나벤투라, 마크 바라디안, 스티븐 슈네이더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알렉산드라 로위는 총괄 제작자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공포의 묘지’ 연출가 후보로는 ’28주 후’를 연출했던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그것’의 앤디 무시에티도 포함되어있었다고 밝혀졌다.

 

출처: Deadline

 

 

‘언데이터블’ 애덤 스츠키엘, DC ‘블랙 아담’ 각본 쓴다

이미지: DC Comics

 

애덤 스츠키엘이 DC에서 준비 중인 ‘블랙 아담’의 각본을 쓴다.

 

블랙 아담은 DC 코믹스의 빌런 중 한 명으로 샤잠의 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블랙 아담은 최근 재커리 리바이가 캐스팅된 DC 영화 ‘샤잠!’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DC 코믹스 필름과 뉴 라인 시네마는 그의 단독 영화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블랙 아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웨인 존슨은 제작자로도 영화에 참여한다.

 

애덤 스츠키엘은 영화 ‘윔피 키드 3’,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듀 데이트’ 등에 각본가로 참여했으며, TV 시리즈 ‘언데이터블’의 각본가로도 활동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