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함 뒤에 숨겨진 엄청난 매력들을 기대하시라”
by. 띵양

배우 정연주가 ‘아기와 나’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아기와 나’는 사회에 갓 발을 들인 서툰 청춘들의 이야기로 정연주는 사라진 여자 친구 ‘순영’으로 등장한다.

정연주는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하게 채워나가는 배우다.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300만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 ‘아이 캔 스피크’에 출연해 영화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정연주는 ‘SNL 6 & 7’에서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리며 육두문자를 내뱉는 모습, 신들린 막춤을 선보였던 정연주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정연주는 수많은 대배우와 대세 배우들을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같은 학번인 변요한, 박정민, 임지연 등과 절친한 사이로 지금도 자주 만난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정연주는 네티즌 사이에서 ‘여친짤 제조기’라고 불린다. 수수한 외모와 함께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일상 사진이 가득한 정연주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어느새 ‘좋아요’를 누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정연주는 ‘아기와 나’ 이후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이판사판’에 캐스팅되어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매력을 선보일 정연주의 행보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