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Open Road Films / Paramount Pictures>

애플이 리즈 위더스푼과 제니퍼 애니스톤이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의 방영권을 획득했다.

 

제목 미정인 이 작품은 지상파 방송의 아침 뉴스/토크쇼를 소재로 뉴역에서 진행되는 드라마다. CNN 선임 특파원 브라이언 스텔터의 2013년 책 <탑 오브 더 모닝>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하우스 오브 카드> 작가였던 제이 카슨이 파일럿 대본을 집필하고 쇼러너를 맡는다. 지난 7월 말 프로젝트가 발표된 이후 케이블 방송국과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방송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최종 승자는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는 애플이 되었다. 애플은 한꺼번에 2개 시즌, 에피소드 20개를 주문했다.

 

애플은 또한 브라이언 퓰러, 스티븐 스필버그가 공동 제작하는 <어메이징 스토리>의 시리즈 제작도 확정했다. 1985~87년 NBC에서 방영된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스필버그와 퓰러 외에 <본즈> 크리에이터 하트 핸슨이 총괄제작자로 합류한다.

 

아직 두 작품 모두 배포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다. 기존에 해 왔던 아이튠즈를 통한 다운로드 서비스로 공급하거나,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할 수도 있다.

 

출처: Variety

 

 

아마존, 코믹스 원작 드라마 ‘더 보이즈’ 시리즈 오더… 세스 로건 제작

<이미지: Dynamite Entertainment>

 

아마존이 세스 로건이 제작하는 ‘더 보이즈’ TV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가스 에니스와 데릭 로버트슨이 집필하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슈퍼히어로들이 유명세의 어두운 면을 받아들인 세계를 그린다. 주인공 ‘보이스’는 부패에 맞서 싸우려는 의지 하나로 부패한 슈퍼히어로들을 물리치는 자경단이다.

 

첫 시즌은 8개 에피소드로 제작하며, <슈퍼내추럴> 제작자 에릭 크립키가 각본을 쓰고 쇼러너를 맡는다. 크립키와 로건, 에반 골드버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이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

 

내년 봄에 촬영해, 2019년 공개 예정이다.

 

출처: Variety

 

Showtime <쉐임리스> 시즌 9 제작 확정

<이미지: Showtime>

 

<쉐임리스> 시즌 9 제작이 확정됐다.

 

쇼타임은 지난 일요일 시즌 8 첫방송을 시작한 <쉐임리스>의 시즌 9 오더 소식을 전했다. 시즌 8 프리미어는 186만명이 시청하면서 시즌 3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다음 시즌을 확정하면서 <쉐임리스>는 쇼타임 역사상 최장기 방영 드라마이자 가장 성공한 드라마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시즌 9 제작은 2018년에 시작된다.

 

출처: Variety

 

 

영드 <톱 보이>, 넷플릭스에서 리바이벌… 드레이크 제작 참여

<이미지: Channel 4>

 

영국드라마 <톱 보이>가 넷플릭스에서 리바이벌된다.

 

2011년 영국 채널 4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길거리에서 마약 유통 사업을 하는 드션과 친구 설리의 위험한 삶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2013년 시즌 2 방영 이후 캔슬되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로 채널을 옮겨 시즌 3 제작에 들어간다.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제작을 맡으며 로넌 베넷이 각본을 맡으며 주연 배우 또한 복귀가 예상된다.

 

<톱 보이> 리바이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람은 팝스타 드레이크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톱 보이>를 유튜브로 접하고 런던을 아름다우면서도 위험한 공간으로 그린 것에 매료됐다고 밝혔고, 넷플릭스를 설득해 리바이벌을 성사시켰다. 드레이크는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며, 그 외에도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스프링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다.

 

2019년 공개를 목표로 한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