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었다.
지난 월요일 (현지시간) 아마존 스튜디오는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가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로 제작될 것이며, 스핀오프 제작까지 계약조건에 포함되어있었다고 밝혀졌다. 아마존 스튜디오와 톨킨 재단, 뉴라인 시네마가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다고 전해진다.
아마존 스튜디오 코미디&드라마 대표 샤론 탈 이구아도는 “‘반지의 제왕’은 소설과 영화로 여러 세대에 걸친 팬들을 보유한 문화적 현상과도 같은 작품이다. 아마존은 ‘반지의 제왕’ 팬들을 새로운 중간계 모험으로 이끌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TV 시리즈 계약에는 J.R.R. 톨킨 사후 발간된 ‘실마릴리온’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소설 ‘실마릴리온’은 중간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피터 잭슨이 연출한 ‘반지의 제왕’ 삼부작은 2001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를 시작으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6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아카데미도 석권하는 등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수작이다.
출처: Variety
유명 게임시리즈 ‘히트맨’,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시리즈 ‘히트맨’이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폭스 21과 훌루가 함께 제작하는 ‘히트맨’ 시리즈는 ‘존 윅’ 프랜차이즈의 각본가 데렉 콜스태드가 각본을 맡았다. 또한 콜스태드는 아드리안 아스카리에, 척 고던과 함께 총괄 제작자로도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0년 발매를 시작한 ‘히트맨’ 게임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25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 게임 반열에 올랐다. 게임은 에이전트 47이라 불리는 완벽주의자 킬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다. ‘히트맨’은 이미 두 번 영화화를 거친 작품이다. 2007년 ‘히트맨’과 2015년 ‘히트맨: 에이전트 47’이 개봉했으나 크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