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UPI 코리아 

조지 클루니가 20여 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조지 클루니가 6부작 시리즈 ‘캐치-22’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클루니는 시리즈의 연출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며 방송사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캐치-22’는 1961년 조지프 헬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며, 전쟁에 지친 비행기 조종사 요사리안 대위의 이야기다. 요사리안은 전쟁에 지쳐 제대를 하려 하지만 정신 이상자만 제대할 수 있는 캐치-22 조항으로 인해 제대를 할 수 없는 부조리에 저항하는 인물이다.

 

조지 클루니는 극 중 캐스카트 대령으로 출연하며, 시리즈는 2018년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는 1990년대 TV 시리즈 ‘E.R.’이후로 20여 년 만에 TV 시리즈에 출연한다. ‘E.R.’로 두 차례 에미상 후보와 세 차례 골든 글로브 후보로 지명되었던 클루니는 이후 세계적인 영화배우로 거듭난다.

 

‘캐치-22’는 1970년 한 차례 영화화된 적이 있다. 당시 마틴 발삼이 캐스카트 대령을, 알란 아르킨이 요사리안 대위를 연기했다.

 

출처: Variety

 

 

CW ‘블랙 라이트닝’ 시즌 1, 2018년 1월 16일 방영

이미지: CW

 

DC ‘블랙 라이트닝’ 시즌 1 프리미어 날짜가 공개되었다.

 

CW는 2018년 1월 16일 저녁 9시, DC 시리즈 ‘블랙 라이트닝’이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랙 라이트닝’은 같은 DC 시리즈인 ‘플래시’ 이후로 방송 시간대가 편성되었다.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 버틀란디 프로덕션, 아킬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으며 그렉 버틀란디, 살림 아킬 등이 총괄 제작자로 나선다.

 

제퍼슨 피어스로도 알려진 블랙 라이트닝은 DC 코믹스 사상 첫 흑인 히어로이며, 전자기를 다룰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로도 활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시’, ‘애로우: 어둠의 기사’ 등 CW의 DC 시리즈가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어 ‘블랙 라이트닝’의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