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 ‘하우스 오브 카드’가 곧 촬영을 재개할 전망이다.

 

지난 26일,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사 MRC는 출연진과 관계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시리즈 제작이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간 추가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추가 연기는 스페이시의 성추문 혐의 조사를 위해서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단 기간 동안의 임금은 모두 지급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중단되어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6 촬영은 12월 8일 이후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두 달간 우리 모두가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드라마 제작이 한 사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업계에서 가장 충직하고 재능 있는 제작자들과 배우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 편지 내용 中

 

주연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문 혐의 이후 ‘하우스 오브 카드’는 큰 타격을 받았다.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였던 ‘하우스 오브 카드’는 현재 촬영 중인 시즌 6이 마지막 시즌이 되었고 스핀오프 제작을 고려중인 상황이다. 케빈 스페이시는 11월 3일 이후 시리즈에서 해고되었으며, 각본가들은 시즌 6의 각본을 전면 수정해야만 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5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