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Marvel Studios

 

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의 코스믹 세계관을 확장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와 디즈니 대표 밥 아이거는 베니티 페어 행사에서 제임스 건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세계관을 확장 중이라고 팬들에게 귀띔해주었다. 건이 ‘가.오.갤’ 프랜차이즈를 여러 방향으로 확장시키며 몇몇 캐릭터들의 스핀오프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어벤져스 4’ 이후 주축 멤버들이 하차할 가능성이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입장에서는 시기적절한 선택이다.

 

팬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1’에서 우주 경찰 노바 콥스가 등장한 이후 리처드 라이더 a.k.a 노바가 등장하길 바라고 있다. 제임스 건 역시 리처드 라이더의 큰 팬이라고 말한 바 있어 노바의 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라바져스 창시 멤버들과 애덤 워록 등 다양한 코스믹 히어로들이 등장할 수도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히어로들은 코믹스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캐릭터들이다. 하지만 제임스 건이 메가폰을 잡은 뒤 그들은 MCU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영화 중 하나의 히어로들로 신분 상승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세계관 확장에 제임스 건보다 적합한 인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마블 스튜디오의 다음 작품인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 Vanity Fair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 펠리시티 존스, ‘디 에어로넛츠’에서 다시 호흡 맞출까?

이미지: UPI 코리아

 

에디 레드메인과 펠리시티 존스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과 제인 호킹으로 등장했던 둘은 아마존 스튜디오가 준비 중인 영화 ‘디 에어로넛츠’ 출연을 논의 중이다. TV 시리즈 ‘전쟁과 평화’의 톰 하퍼가 영화 연출을 맡았으며 잭 손이 영화 각본을 썼다. 영화는 1862년 열기구 조종사 아멜리아 렌과 과학자 제임스 글레이셔의 실제 여정을 담는다. 렌과 글레이셔는 열기구 역사상 가장 높은 고도까지 올라갔으나, 자연을 상대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하기도 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해리 포터’의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출연 중이다. 펠리시티 존스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주연했다.

 

출처: Variety